경주박물관 신라천년서고 3월부터 주말 상시 개방

강시일 기자 2026. 2. 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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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이하 경주박물관)이 신라 전문 도서관인 '신라천년서고'의 주말 운영을 대폭 확대해 다음 달부터 연중 상시 개방에 나선다.

신라천년서고는 경주박물관이 2022년 개관한 신라·경주 전문 도서관이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평일 방문이 어려웠던 관람객들이 주말에 보다 편리하게 신라천년서고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 중심의 운영을 통해 편안하고 친숙한 박물관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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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2022년 개관한 신라천년서고 신라와 경주 관련 전문도서관 박물관 개장일과 함께 매일 문열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
경주 APEC 기간에 김혜경 영부인과 캐나다 수상 부인이 천년서고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국립경주박물관(이하 경주박물관)이 신라 전문 도서관인 '신라천년서고'의 주말 운영을 대폭 확대해 다음 달부터 연중 상시 개방에 나선다.

경주박물관은 오는 3월1일부터 정기 휴관일과 임시 휴실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서고 문을 열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신라천년서고는 경주박물관이 2022년 개관한 신라·경주 전문 도서관이다. 신라와 경주 관련 자료를 비롯해 경주박물관 발간 도서, 국내·외 전시 도록, 고고학·미술사·국가유산 분야 전문 서적 등 다양한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전시와 연계한 사서 북큐레이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주박물관은 지난해 7월부터 평일 운영에 더해 매월 1·3주 토요일에 한해 시범적으로 주말 문을 열어 왔다. 그 결과 신라 관련 자료를 찾는 연구자는 물론 전시 관람 후 자료를 열람하려는 일반 관람객의 이용이 꾸준히 이어졌고, 운영일 확대와 상시 개방을 요청하는 의견도 계속 접수됐다. 박물관은 이러한 이용 추세와 의견을 반영해 상시 개방으로 전환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의 신라천년서고 내부.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신라천년서고는 설·추석 당일과 3월·11월 둘째 주 월요일(임시휴실일)을 제외하고 경주박물관 개관일에 맞춰 매일 개방한다. 경주박물관은 이번 전면 개방을 통해 전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자료 열람과 학습으로 이어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거점 국립박물관으로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과 지식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평일 방문이 어려웠던 관람객들이 주말에 보다 편리하게 신라천년서고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 중심의 운영을 통해 편안하고 친숙한 박물관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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