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만전자' 돈복 터진다…이재용 주식재산 '40조' 돌파 목전

박원주 2026. 2. 26.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이 40조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재용 회장의 주식평가액(2월 25일 기준)이 38조7738억원으로 평가됐다고 26일 밝혔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이재용 회장은 조만간 우리나라에서 개인주주가 단일 주식 종목 주식평가액만으로 20조 원 돌파와 함께 합산 주식평가액이 처음으로 40조 원을 넘어서는 두 가지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한국CXO연구소 분석 결과
7개 종목서 총 38조7738억원 보유
삼성전자 주가 20만5400원 돌파 시 삼성전자 주식재산만 20조원대
단일 종목 산정 시, 국내 시총 23위 수준

[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이 40조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GPU) 지포스 출시 25주년 행사에 참석해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재용 회장의 주식평가액(2월 25일 기준)이 38조7738억원으로 평가됐다고 26일 밝혔다. 40조원 돌파까지 3.1% 차이밖에 나지 않는 상태다. 주식평가는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총 7개 종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회장이 보유한 종목 중 주식평가액 가치가 가장 큰 건 삼성전자였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9741만4196주) 평가액은 기준일 종가 기준 19조8237억원이다. CXO연구소는 “삼성전자 주가가 20만5400원 이상 넘어설 경우 이 회장은 삼성전자 단일 종목으로만 20조원대 주식평가액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삼성물산 종목에서도 12조3840억원이 넘는 주식평가액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종가(34만7000원)에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3568만8797주)를 곱한 수치다. 이외에도 이 회장은 삼성생명(5조1363억원)과 삼성SDS(1조2721억원)에서도 1조원이 넘는 주식가치를 기록했다.

이 회장의 합산 주식평가액은 단일 종목으로 상정할 경우 국내 시총 23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사 시가 총액 기준 네이버(39조3901억원)보다는 낮지만 하나금융지주(35조690억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30조원대 시총을 기록한 삼성SDI(34조8935억원)과 삼성전기(34조7325억원) 등보다도 크다.

이 회장을 제외한 삼성가 4명의 전체 주식재산은 86조8146억원으로 평가됐다. 이 회장에 이어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17조9336억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도 각각 16조1991억원, 13조9079억원의 주식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도 10조 클럽에 처음으로 들어서게 됐다. 정 명예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종목을 합산해 10조3024억원의 주식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경우에도 주식평가액이 9조9973억원에 달해 10조 클럽을 목전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16조7744억원)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13조 492억원)도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선 회장까지 주식재산 10조 클럽에 입성할 경우, 국내 10조 클럽 내 주주의 수는 8명이 된다. 올해 초 4명(이재용·홍라희·서정진·조정호)에서 2배가 되는 것이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이재용 회장은 조만간 우리나라에서 개인주주가 단일 주식 종목 주식평가액만으로 20조 원 돌파와 함께 합산 주식평가액이 처음으로 40조 원을 넘어서는 두 가지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된다”고 했다.

(사진=한국CXO연구소)

박원주 (farwid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