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모리 전 제품 유일 대응사…펨트론 상한가 직행
적층 메모리 전 라인업 대응력 부각
반도체 검사장비 포트폴리오 확장

펨트론이 HBM, SOCAMM, HBF 등 적층 메모리 제품별로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장비사라는 증권가 평가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펨트론은 전 거래일보다 7250원(29.84%) 오른 3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가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펨트론은 지난해부터 고단가 HBM 검사장비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기존 제품 대비 수배에서 십수배 높은 단가를 형성 중이다.
HBM4 적층 고도화와 검사 전수화 흐름이 진행될 경우 공정 단계수와 검사 단계수가 동시에 증가해 장비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표면실장기술(SMT)의 안정적 현금 창출도 주목해야 한다. 펨트론은 웨이퍼, 페키징, 메모리모듈, X-ray 등 반도체 검사장비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고객사 내 도입장비 종류와 공정별 검사항목을 동반 확장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펨트론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96.2% 오른 1539억원, 영업이익은 534.6% 오른 451억원으로 추정했다. 고단가 HBM 검사장비 매출 확대와 SMT 및 후공정외주업체(OSAT) 설비 투자 효과가 동시에 반영돼 레버리지에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김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배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tjdtn00365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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