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평일에도 30만 명 관람…652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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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극장가에 활력을 제대로 불어넣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시설 할인·무료 이용을 제공하는 제도)인 전날에 30만 9574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만 7892명의 관객을 동원한 '휴민트'(감독 류승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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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정상 굳건히 지켜…'휴민트' 2위·'초속 5센티미터' 3위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시설 할인·무료 이용을 제공하는 제도)인 전날에 30만 9574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52만 8519명으로, 7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4일 스크린에 걸린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0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흥행 속도를 보였다. 이후에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만큼, 삼일절과 대체공휴일이 있는 이번 주말에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추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작품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리며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2위는 3만 7892명의 관객을 동원한 '휴민트'(감독 류승완)다. 누적 관객 수는 167만 5645명이다.
지난 11일 개봉한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베를린'(2013)과 '모가디슈'(2021)에 이은 류승완 감독의 해외 로케이션 3부작으로,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이 출연한다.
'초속 5센티미터'(감독 오쿠야마 요시유키)는 1만 7947명으로 3위를, '너자 2'(감독 교자)는 6936명으로 4위를, '햄넷'(감독 클로이 자오)은 563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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