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반도체 부활 시동건다…특화 거점 3곳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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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반도체 산업 부활을 노리고 특화 거점을 마련해 대학 등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TSMC 등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와 거래할 현지 기업을 직접 육성해 국가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겠단 복안으로 풀이된다.
일본 정부 주도로 설립된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의 홋카이도 지토세 공장 인근에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을 갖춘 설비 거점을 마련해 2029년부터 가동시키겠단 목표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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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 TSMC 반도체 제1공장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6/mk/20260226092102903wbdj.png)
26일 일본 매체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 경제산업성은 올해 가을께 도심 지역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 등의 설계 거점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본 정부 주도로 설립된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의 홋카이도 지토세 공장 인근에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을 갖춘 설비 거점을 마련해 2029년부터 가동시키겠단 목표도 세웠다.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기판에 일반 실리콘이 아니라 여러 원소의 재료를 사용해 ‘화합물 반도체’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거점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이들 거점은 정부 예산 1306억엔(약 1조2000억 원)과 경제산업성 산하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자금을 투입해 조성되며 관련 기업이나 연구기관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본 정부가 대규모 보조금 지원으로 대만 TSMC의 구마모토현 공장을 유치하고 라피더스를 통해 첨단 반도체 생산을 추진해온 가운데,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 기반 강화를 도모하려는 것이다.
닛케이는 “거점 정비를 통해 TSMC나 라피더스와 거래할 기업을 육성하려 하는 것”이라며 “일본에서 AI 반도체 설계 기업이 나온다면 라피더스에 생산을 위탁할 수 있고 첨단 제품에 대응할 장비나 소재 업체가 성장하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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