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감사인 지정회사, 전년比 6% 증가한 1971사… 빅4 회계법인 비중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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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감사인 지정 회사가 1971곳으로, 전년보다 112곳(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은 '2025년 외부감사 대상 회사 및 감사인 지정 현황'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감사인 지정회사는 총 1971사로 전년 대비 112사(6.0%) 늘었다.
회계법인별로 보면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이 속한 가군의 수임 비중이 53.0%로 전년보다 1.8%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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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감사인 지정 회사가 1971곳으로, 전년보다 112곳(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의 수임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26일 금융감독원은 ‘2025년 외부감사 대상 회사 및 감사인 지정 현황’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4만2891사로, 전년보다 773사(1.8%) 증가했다.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증가율은 전년(2.2%)보다 0.4%포인트 소폭 둔화했다.
유형별로는 비상장 주식회사가 3만9467사(92.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권상장법인은 2752사(6.4%), 유한회사는 672사(1.6%)다.
감사인 지정회사는 총 1971사로 전년 대비 112사(6.0%) 늘었다. 주기적 지정은 525사로 전년보다 5곳 줄었는데, 직권 지정이 전년 대비 117곳 증가한 1446사를 기록했다. ‘직권 지정’은 취약한 재무구조 등 회계 투명성이 우려되는 기업의 외부감사인을 금융당국이 직접 지정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직권 지정 사유별로는 상장 예정 법인이 475사로 가장 많았고, 감사인 미선임(381사), 재무 기준 미달(196사), 관리종목(156사)이 뒤를 이었다. 특히 감사인 미선임은 전년 대비 83곳이나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감사인 선임 절차 위반도 12사에서 38사로 3배 이상 늘었다.
회계법인별로 보면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이 속한 가군의 수임 비중이 53.0%로 전년보다 1.8%포인트 낮아졌다.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인 회사에 적용되는 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지정 방식을 지난해 합리화함에 따라 쏠림현상이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자산 규모 별로는 100억∼500억원의 기업이 63.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부감사제도 설명회 등을 통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 등이 주요 준수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회계 투명성 제고 및 자본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 중인 ‘회계·감사 품질 제고 방안’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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