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요케레스의 화려한 변신···‘2026년 EPL 득점 1위’ 토트넘전 멀티골로 라운드 MVP

시즌 중반까지 엄청난 비판을 받았던 아스널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28)가 백조로 변신하고 있다. 2026년 물오른 득점력으로 팀 핵심 공격수로 떠올랐다. 이번엔 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6일 “스웨덴 출신 요케레스가 북런던 더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면서 27라운드 최우수 선수 선정 소식을 전했다. 요케레스는 팬 투표에서 35%의 지지로 맨체스터 시티 니코 오라일리(22%)를 가볍게 제치고 최고 선수로 뽑혔다.
요케레스는 23일 열린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요케레스는 1-1로 맞선 후반전 2분 만에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상단 구석에 꽂아 넣으며 아스널의 리드를 되찾았다. 그는 추가 시간 4분에 쐐기골을 터뜨리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기록을 10골로 끌어올렸다.

요케레스의 활약 속에 리그 선두 아스널은 승점 61점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합류했다. 스포르팅에서 이적료 6690만 유로(약 1140억 원)에 이적을 한 요케레스는 시즌 중반까지 부진했다. 스포르팅에서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33경기 39골을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는데 아스널에선 득점포가 잘 터지지 않았다.
먹튀 소리를 듣던 요케레스는 2026년 들어 달라졌다. 문전에서 골 감각이 살아났다. 올해 치른 모든 경기에서 8골을 득점했는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중 가장 많다. 첼시의 주앙 페드루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앤서니 고든이 7골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크리센시오 서머빌, 맨시티의 앙투안 세메뇨, 브렌트포드의 이고르 치아구가 6골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시즌 중반 다소 힘이 떨어졌던 아스널은 공격수 요케레스가 살아나면서 선두 수성에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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