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 역대 최다 3만 2000명 방문

주미희 2026. 2. 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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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대한체육회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하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운영한 '코리아하우스'가 역대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가운데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문체부가 밝혔다.

밀라노 시내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는 18일간의 운영 기간에 총 3만 2656명(일 평균 약 1800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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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역대 최다…외국인 방문 비중·만족도↑
한국관광공사·CJ 협업해 K-데일리케이션 선보여
뮷즈·오징어게임·케데헌 체험도 집중 조명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대한체육회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하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운영한 ‘코리아하우스’가 역대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가운데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문체부가 밝혔다.

K-뷰티 체험하는 방문객들.(사진=문체부 제공)
밀라노 시내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는 18일간의 운영 기간에 총 3만 2656명(일 평균 약 1800명)이 방문했다. 개관 7일 만에 전 기간 온라인 사전 예약이 마감돼 일일 예약 가능 인원을 2000명까지 늘려 운영했다. 방문객의 약 4분의 3이 이탈리아 현지인이었으며, 설문 응답 언어 95%가 이탈리아와 영어로 집계돼 외국인 참여 비중도 높았다. 응답자의 약 90%가 만족 의사를 밝혔다.

‘코리아하우스’는 스포츠 외교의 거점 역할도 수행했다. 개관 행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이후에도 IOC 및 국제경기연맹(IF),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등의 방문이 이어졌다. 김재열 IOC 집행위원과 원윤종 IOC 선수위원도 주요 행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쇼트트랙·컬링 등 4차례 선수단 단체 응원전과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을 열며 선수단 지원 기능도 충실히 수행했다.

한국문화 홍보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관광공사와 씨제이(CJ)가 협업한 ‘케이-데일리케이션’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케이-뷰티’(5일간 320명 참여), ‘케이-팝’ 커버댄스(4일간 600명 참여) 등이 운영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MU:DS)’ 상품은 2507점이 판매돼 약 6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일부 상품은 조기 품절됐다. 호떡과 어묵 등 길거리 음식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오징어게임>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활용한 전통놀이·한복 체험 프로그램은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탈리아 국영방송은 “<오징어게임>이 밀라노에서 재현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인플루언서와 주요 언론의 방문·보도도 이어졌다.

최휘영 장관은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스포츠와 문화의 위상을 확인했다”며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에서도 케이-스포츠와 케이-컬처가 어우러진 코리아하우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복 패션쇼.(사진=문체부 제공)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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