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핏플랍’ 키운다…국내 사업 본격 확대

한전진 2026. 2. 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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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글로벌 슈즈 브랜드 핏플랍이 2026년 봄 시즌을 기점으로 국내 사업 확대에 나선다.

26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핏플랍은 기존 여성 샌들 중심에서 스니커즈와 발레리나 슈즈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남성 고객까지 아우르는 컴포트 슈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핏플랍은 2007년 영국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해 9월부터 국내 사업을 독점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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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발레리나 등 상품 확장, 남성 라인 강화
온·오프라인 판매처 2배 확대…유통망 공격 확장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글로벌 슈즈 브랜드 핏플랍이 2026년 봄 시즌을 기점으로 국내 사업 확대에 나선다. 상품군을 넓히고 유통망을 확장해 브랜드 외연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사진=삼성물산 패션)
26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핏플랍은 기존 여성 샌들 중심에서 스니커즈와 발레리나 슈즈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남성 고객까지 아우르는 컴포트 슈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린다.

핏플랍은 2007년 영국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해 9월부터 국내 사업을 독점 전개하고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한 ‘아이쿠션’ 기술을 앞세워 편안한 착화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번 시즌에는 ‘대쉬(Dash)’와 ‘레트로Q(Retro Q)’ 스니커즈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경량성과 쿠셔닝을 강화한 남녀 공용 제품으로 커플 슈즈 수요까지 겨냥했다. ‘델리카토(Delicato)’ 라인은 소재를 다양화하고 슬림 토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메리제인 슈즈는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완판을 기록했다. 젊은 층을 겨냥한 피셔맨 샌들 ‘젠 에프에프(GEN-FF)’ 라인도 새롭게 출시한다.

유통망 확대도 병행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15개 단독 매장을 연 데 이어 올해 매장과 팝업스토어를 포함해 오프라인 접점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SSF샵을 비롯한 제휴몰 입점을 확대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한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월 23일까지 SSF샵에서 봄 신상품 할인 쿠폰과 페이백 행사를 운영하고, 구매 후기 작성 고객에게 할인권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배우 송혜교가 참여한 ‘핏플랍X송혜교 컬렉션’ 화보도 공개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이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무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한 착화감을 강점으로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진 (noretur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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