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모든 광물 원광·리튬 정광 수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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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아프리카의 자원 부국인 짐바브웨가 국가 수익 증진 등을 이유로 모든 광물 원광과 리튬 정광의 수출을 전격 중단했습니다.
폴리테 캄바무라 짐바브웨 광업부 장관은 현지시간 25일 성명을 통해, 투명성 확보와 국내 부가가치 창출, 법률 준수 등을 이유로 "현재 운송 중인 광물을 포함해 모든 광물에 대해 즉시 수출 중지를 명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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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아프리카의 자원 부국인 짐바브웨가 국가 수익 증진 등을 이유로 모든 광물 원광과 리튬 정광의 수출을 전격 중단했습니다.
정광은 채굴한 원광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반제품 상태 덩어리를 말합니다.
폴리테 캄바무라 짐바브웨 광업부 장관은 현지시간 25일 성명을 통해, 투명성 확보와 국내 부가가치 창출, 법률 준수 등을 이유로 "현재 운송 중인 광물을 포함해 모든 광물에 대해 즉시 수출 중지를 명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캄바무라 장관은 "앞으로 광물 수출 권한은 유효한 광업권과 함께 자국 내 선광 처리 시설을 갖춘 기업에만 부여될 것"이라며, 조만간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출되는 화물의 광물 구성을 정부 차원에서 수시로 검사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짐바브웨 정부는 오는 내년 1월부터 리튬의 국내 처리를 강화하겠다고 예고해 왔지만, 이번 조치는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 시행된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짐바브웨는 금과 백금, 리튬 등 40여 종의 광물을 보유한 자원 강국으로, 특히 리튬 매장량은 아프리카 최대 규모로 꼽힙니다.
하지만 그동안 부가가치가 낮은 초기 산물 형태로 대부분 수출되어 온 만큼, 짐바브웨 정부는 광물 가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 같은 강경책을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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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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