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감독이 현장에, BTS 슈가는 영상 ‘깜짝’ 등장...갤럭시로 중계한 갤럭시 언팩[김창영의 실리콘밸리Look]

실리콘밸리=김창영 특파원 2026. 2. 2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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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이 왔대요."

25일(현지 시간) '갤럭시 언팩 2026' 행사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매기 강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면서 갤럭시 언팩 행사 주목도를 높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 캐릭터인 까치 '서씨'와 호랑이 '더피'를 활용해 매기 강과의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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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 공개
25일(현지 시간)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장에서 울트라 모델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소개되자 취재진과 인플루언서들이 카메라를 꺼내들고 있다. 김창영 특파원


“저기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이 왔대요.”

25일(현지 시간) ‘갤럭시 언팩 2026’ 행사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행사가 시작하기 직전 관객석 중앙 통로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매기 강 감독을 보기 위해 인파가 물려들었다. 매기 강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면서 갤럭시 언팩 행사 주목도를 높였다. 행사장에서는 ‘골든’을 비롯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노래들이 함께 흘러나왔다.

삼성전자는 이날 언팩 행사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무대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매기 강은 차세대 크리에이터로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여 왔다. 그는 언팩 행사에서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해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과 초청장 기획,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참여했다.

매기 강이 25일(현지 시간) ‘갤럭시 언팩 2026’ 행사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특히 매기 강은 새롭게 공개된 기술을 관객이 더 쉽게 공감하기 위한 무대 연출 요소 뿐 아니라 기술이 사용자의 일상에 가져오는 편의성 등의 발표 메시지 구성에도 참여했다. 준비 과정에서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스토리 구성 방향과 제작 요소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 캐릭터인 까치 ‘서씨’와 호랑이 ‘더피’를 활용해 매기 강과의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매기 강은 “삼성은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특별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언팩 또한 단순한 제품 발표를 넘어 규모, 에너지, 기술 혁신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까지 하나의 문화적 영감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에이전틱(비서형) AI 폰 시대를 열었다. 2년 만에 자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플래그십 모델에 다시 적용하고 퍼플렉시티의 음성 비서까지 탑재해 애플 등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겠다는 전략이다.

25일(현지 시간) 갤럭시 S26 언팩 행사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새 제품을 체험해보고 있다. 김창영 특파원


이날 삼성전자는 언팩을 통해 갤럭시 S26, S26 플러스, S26 울트라 등 3종을 선보였다. 갤럭시 S26과 S26 플러스에는 자체 개발 AP인 ‘엑시노스 2600’이 탑재됐다. 엑시노스가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들어간 것은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시리즈에는 AI 에이전트 퍼플렉시티가 새로 탑재됐다. 사용자는 빅스비, 구글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가운데 원하는 에이전트를 골라 음성으로 명령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AI 음성 명령, 옆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는 S26 울트라의 ‘디스플레이 프라이버시’ 기능이 화면으로 시연될 때마다 탄성이 터져나왔다.

특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4’ 출시를 알리는 영상에 BTS 멤버인 슈가가 깜짝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슈가는 영상에서 “갤럭시 버즈4는 작업실에서 의도한 섬세한 음역대를 왜곡 없이 전달한다”며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덕분에 어디서든 스튜디오 같은 몰입감을 준다”고 강조했다.

언팩 행사는 이날 공개된 갤럭시 S26 시리즈 가운데 울트라 모델로 촬영됐다. 울트라 모델로 행사장을 비추고 있는 촬영감독이 스크린에 등장하자 선명한 화질에 탄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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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김창영 특파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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