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30년까지 재활용 소재 확대 적용”
자원 순환성·수자원 관리·생태계 보전 등 강조

삼성전자가 25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2030년까지 달성할 새로운 친환경 목표를 발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사장은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삼성전자와 파트너들이 수년 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며 “삼성전자는 지속가능성을 사업의 중심에 두고, 제품 설계와 자원 관리를 포함해 기기의 가치 창출 전반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2030년까지 보다 광범위한 환경 영향을 다룰 수 있는 목표들로 확대해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2021년부터 이행 중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제품 설계와 생산,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회사의 노력을 담은 선언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모바일 제품과 사업 운영에서 △갤럭시 전 제품 재활용 소재 적용 △패키지 일회용 플라스틱 제거 △충전기 대기 전력 제로 수준 달성 △모바일경험(MX) 사업장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 네 가지 주요 지속가능성 목표를 수립, 지난해 이를 달성했다.
비전의 초기 목표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보다 폭넓게 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기 위해 △자원 순환성 △수자원 관리 △생태계 보전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달성할 확장된 목표를 새롭게 수립했다.
먼저 회사는 자원 순환성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전 모바일 제품 모듈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전 세계의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회복력에 중점을 두고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10개 모바일 기기 사업장 면적 이상의 생태계를 보전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삼성전자는 “환경적 책임이 혁신과 미래 가치 창출에 필수 요소라는 신념으로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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