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판단하는 AI 스마트폰’ 시대 열렸다… 삼성전자, 갤럭시 S26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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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현지 시간)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열고, 지능형 기술과 기기 성능을 결합한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첫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울트라, 플러스, 일반 모델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복합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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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에 측면 시야 차단 디스플레이 탑재 및 AI가 전화 대신 받는 스크리닝 도입
전용 칩셋 기반으로 그래픽 및 연산 능력 대폭 향상하고 전문가용 영상 코덱 지원
오는 27일부터 사전 예약 시작… 7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로 장기 사용 보장

갤럭시 S26 시리즈의 핵심은 한층 능동적으로 변한 인공지능 경험이다. 새롭게 도입된 나우 넛지는 친구가 여행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면 관련 이미지를 화면에 띄워 바로 공유할 수 있게 돕고, 회의 일정을 조율할 때도 캘린더를 확인해 중복 여부를 먼저 알려준다.


카메라 기능은 전문가용 장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울트라 모델의 2억 화소 광각 렌즈와 망원 카메라에는 빛을 받아들이는 조리개 크기를 키워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확보했다. 특히 전문가용 영상 제작에 쓰이는 APV(고화질 영상을 손상 없이 편집할 수 있게 돕는 코덱) 기술을 갤럭시 최초로 도입해 고품질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 인공지능 편집 도구인 포토 어시스트는 자연어 명령을 인식한다. 전신사진을 띄우고 “가죽 재킷을 입혀줘”라고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자연스럽게 합성해 주는 방식이다.



국내 판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사전 예약을 거쳐 3월 11일 공식 출시된다. 출고가는 울트라 모델 179만7400원, 플러스 145만2000원, 일반형 125만4000원부터 시작한다. 자급제(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단말기만 별도로 구매하는 방식)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도 함께 마련됐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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