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성 당시 손흥민급 인기’ 오현규 튀르키예 점령…“한글 유니폼 주문 쇄도, 한국어 생중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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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성 당시 손흥민급 임팩트를 만들고 있는 오현규다.
튀르키예 '마이넷'은 25일(한국시간) "베식타스에서 오현규 열풍이 한계를 넘어섰다.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다. 경기들은 생중계되고, 유니폼은 품절 행진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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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미국 입성 당시 손흥민급 임팩트를 만들고 있는 오현규다.
튀르키예 ‘마이넷’은 25일(한국시간) “베식타스에서 오현규 열풍이 한계를 넘어섰다.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다. 경기들은 생중계되고, 유니폼은 품절 행진이다”라고 보도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베식타스에 입성한 오현규. 아직 세 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튀르키예 현지에서는 ‘신의 한 수가 된 영입’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태미 에이브러햄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부담감 속에서도, 오현규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었다.
데뷔전 임팩트는 엄청났다. ‘국가대표 선배’ 황의조가 출전한 알란야스포르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오현규. ‘오버헤드킥 원더 데뷔골’을 뽑아내며 튀르키예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다. 두 번째 경기였던 바샥셰히르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골맛을 보며 ‘2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베식타스 구단 역사까지 갈아치운 오현규였다. 지난 23일 열린 괴즈테페전에서 후반 29분 각이 없는 상황에도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공은 빨랫줄처럼 얹히며 골문 구석에 꽂혔다. 오현규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이적 이후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영예를 맞이했다.
튀르키예 언론과 SNS 매체들은 연일 오현규와 관련된 기사,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오현규를 비롯한 튀르키예 축구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당초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던 시절 관심도가 있었지만, 나폴리로 이적한 뒤에는 관심이 줄었다. 오현규의 맹활약과 동시에 한국 축구 팬들 또한 베식타스를 비롯한 튀르키예 축구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마이넷’은 “오현규가 만든 엄청난 파급력은 관중석에도 반영됐다. 괴즈테페전 경기장에는 오현규를 보기 위해 많은 한국 축구 팬들이 찾아와 관중석을 채웠다. 경기장에 펼쳐진 태극기는 베식타스의 ‘새로운 극동 홍보대사’가 가진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당시 경기장 상황을 전했다.
한국에서도 오현규의 경기가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되고,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매체는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현지 방송사들까지 움직였다. 폭발적인 요청이 이어지며 이제 베식타스 경기가 한국에서 생중계되기 시작했다”며 “구단 머천다이징에도 오현규 열풍이 불고 있다. 오현규의 한글 이름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이 판매에 들어가자, 1차로만 1,000장을 넘는 사전 주문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유니폼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베식타스에 상당한 상업적 수익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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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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