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반느' 문상민, 변요한과 진한 키스신?…"뽀뽀로는 부족해, 진지하게 임했다" [인터뷰]

이유민 기자 2026. 2. 2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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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상민이 2026년 상반기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대흥행에 이어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로 글로벌 차트까지 점령하며 명실상부한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그러면서 문상민은 "요한 선배님이 없었다면 과연 경록이가 입을 뗄 수 있었을까 싶다. 경록이가 미정에 대한 마음을 터놓기 시작한 것도 결국 요한 선배님이 연기한 요한이라는 인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로서도 정말 닮고 싶은 형이다. 특히 선배님의 깊은 눈빛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촬영 내내 선배님을 보며 '나도 저런 눈빛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는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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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파반느' 속 사랑에 빠진 청춘, 경록 역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 스틸컷(변요한, 문상민, 왼쪽부터) ⓒ넷플릭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문상민이 2026년 상반기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대흥행에 이어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로 글로벌 차트까지 점령하며 명실상부한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그는 화려한 '도월대군'에서 180도 변신해 꿈을 접고 현실을 살아가는 서툰 청년 '경록'으로 분하며 배우로서의 무한한 확장성을 증명해 보였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한국과 만난 문상민은 영화 '파반느'의 글로벌 흥행에 상기된 모습으로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쏟아지는 호평 속에서도 여전히 성장을 갈망하며, 촬영 현장에서 느꼈던 뜨거웠던 순간들을 하나하나 복기했다.

영화 '파반느'는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청춘이 서로를 통해 치유받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멜로물로, 박민규 작가의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원작으로 만들었다. 문상민이 맡은 '경록'은 무용수의 꿈을 접고 백화점 주차요원으로 일하며 고독한 일상을 보내다, 자신과 닮은 상처를 가진 미정(고아성)을 만나며 삶의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에 출연한 배우 문상민 ⓒ넷플릭스

극 중 변요한과의 호흡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요한(변요한)과 경록이 맞부딪히는 '입술 박치기' 장면은 공개 이후 화제를 모았다. 이에 문상민은 "그 장면을 찍을 때 저희는 정말 진지했다. 단순히 웃기려는 장면이 아니라, 그 정적과 묘한 분위기를 깨뜨려야 하는 중요한 장치였다. 요한 선배님과 '뽀뽀로는 부족할 것 같다, 시원하게 한 번 박고 끝내자'고 합의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촬영 후에 가글을 하거나 형이 '말하지 말라 하지 않았냐'고 애드리브를 던지는 상황들이 너무 리얼하고 재밌어서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출발! 비디오여행' 방송 캡처

그러면서 문상민은 "요한 선배님이 없었다면 과연 경록이가 입을 뗄 수 있었을까 싶다. 경록이가 미정에 대한 마음을 터놓기 시작한 것도 결국 요한 선배님이 연기한 요한이라는 인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로서도 정말 닮고 싶은 형이다. 특히 선배님의 깊은 눈빛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촬영 내내 선배님을 보며 '나도 저런 눈빛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는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문상민의 밀도 높은 감정선과 순수한 정석 멜로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영화 '파반느'는 지난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어 25일 비영어 순위 7위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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