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친한파 구단 탄생합니다’ 오현규 영입 대성공하더니…김민재 영입까지 추진

박진우 기자 2026. 2. 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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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스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빌트'는 "김민재는 현재 팀 내 '도전자' 역할에 만족한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한 생각은 선수 본인보다 구단 쪽에서 더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관심에도, 김민재는 이적을 밀어붙이고 있지 않다.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를 들어볼 준비가 됐다고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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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베식타스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TZ’는 2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은 지난해 여름부터 김민재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제 튀르키예 명문들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뮌헨의 ‘3옵션 센터백’으로 전락한 김민재.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여전히 김민재를 굳게 신뢰하지만,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를 선발 조합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에 겨울 이적시장 기간, 수많은 구단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페네르바체, 인터 밀란, AC 밀란, 첼시가 그 주인공이었다. 다만 김민재는 잔류를 선언했다. 전반기가 끝난 뒤 휴식기에 열린 팬클럽 행사에서 “단 한 번도 이적에 대한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뮌헨에서 정말 행복하다. 이번 시즌 반드시 트레블을 이루고 싶다”며 공식적으로 잔류를 선언했다.

오히려 뮌헨 측에서 김민재 매각 의지를 언론에 흘렸다. 독일 ‘빌트’는 “김민재는 현재 팀 내 ‘도전자’ 역할에 만족한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한 생각은 선수 본인보다 구단 쪽에서 더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관심에도, 김민재는 이적을 밀어붙이고 있지 않다.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를 들어볼 준비가 됐다고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기간이 끝났음에도, 김민재 이적설이 흘러 나오는 이유였다. 튀르키예에서 특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베식타스와 갈라타사라이였다. 베식타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현규를 영입했는데, 오현규는 구단 사상 최초로 이적 직후 3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한국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오현규 영입으로 효과를 본 만큼, 페네르바체 시절 튀르키예 무대에서 이미 검증된 김민재 영입까지 꿈꾸고 있다.

다만 갈라타사라이가 강력한 경쟁 상대다. 매체는 “전언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 구단 수뇌부는 빅터 오시멘과 사샤 보이에게 김민재의 상황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나폴리 시절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으며 트로피를 들어올린 오시멘, 뮌헨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보이를 통해 김민재에 대한 세부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는 것.

매체는 “베식타스와 갈라타사라이가 동시에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최근 시장가치가 하락세를 보이며, 두 구단은 올여름 비교적 현실적인 조건으로 김민재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는 분위기”라며 김민재 영입에 두 구단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현규와 김민재가 한솥밥을 먹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오현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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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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