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 태권도 6인방, 태극마크 쾌거
신동섭 기자 2026. 2. 26. 00:36
서건우·서여원 남매 등 6명
최종전 통과 국가대표 합류
최종전 통과 국가대표 합류

울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전에서 울산 출신 태권도 선수 6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회 첫날인 지난 22일 남자부 -80㎏급 결승전에서 서건우(한국체대)가 박지민(삼성에스원태권도)을 제치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어 여자부 -57㎏급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이 바톤을 이어받아 신은겸(세종대)을 누르고 나란히 태극마크 대열에 합류했다.
대회 둘째날인 24일에는 여자부 -53㎏급 서여원(한국체대)이 승자승 결승전에서 박혜진(고양시청)을 꺾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서여원은 오빠 서건우가 대회 첫날 남자부 국가대표로 선발돼 남매가 나란히 국가대표 마크를 달았다.
또 여자부 +73㎏급 송다빈(울산시체육회)이 결승전에서 김수연(춘천시청)을 제압했다.
남자부 +87㎏급 강상현(울산시체육회)도 이경학(전남 고흥군청)을 라운드 스코어 2대0으로 제압했다.
여자부 -62㎏급 결승전 이가은(한국체대)은 최종결승전에서 이한나(대전서구청)를 2대0으로 물리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화영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태권도를 배워 국내에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이 이제는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울산 태권도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