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레이커스 팬들이 분노할 소식 등장... 펠린카 단장, 자리보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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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린카 단장이 레이커스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롭 펠린카 단장이 다음 시즌에도 레이커스 단장을 맡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여기에 이번 여름에 펠린카 단장의 지휘 아래 구단 수뇌부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는 얘기도 덧붙였다.
레이커스는 펠린카 단장과 동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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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펠린카 단장이 레이커스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25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 구단 운영에 대해 보도했다. 바로 롭 펠린카 단장이 다음 시즌에도 레이커스 단장을 맡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여기에 이번 여름에 펠린카 단장의 지휘 아래 구단 수뇌부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는 얘기도 덧붙였다.
별다른 움직임이 없던 트레이드 시장과 별개로, 레이커스 구단 운영은 대격변을 맞이했다. 수년간 레이커스 구단주를 맡았던 버스 가문이 마침내 구단을 매각했기 때문이다.
새 구단주는 LA 다저스와 연관된 인물로, 다저스의 구단 운영을 맡고 있는 앤드류 프리드먼과 파르한 자이디를 레이커스 구단 고문으로 임명했다. MLB 업계에서 역대급 수뇌부로 명성이 자자한 두 인물은 이미 레이커스 구단 조직 개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펠린카 단장의 거취였다. 2017년부터 레이커스 단장을 맡았고, 2020년에 NBA 파이널 우승에 성공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레이커스를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으로 올려놨고, 최근에는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라는 역사에 남을 대박 영입을 성사했다.

이렇게 보면, 펠린카는 능력이 뛰어난 단장으로 보이지만, 레이커스 팬들은 불만이 많다. 일단 2020 NBA 파이널 우승을 포함해 레이커스 성적의 원동력은 단연 르브론 제임스였고, 르브론은 펠린카 때문에 레이커스로 이적한 선수가 아닌, FA로 팀에 합류한 선수였다.
이후 앤서니 데이비스도 본인이 오직 레이커스행을 원했기 때문에 쉽게 영입할 수 있었다. 물론 드래프트와 선수 육성 등은 명백한 업적이나, 장점만 있는 단장과는 거리가 멀다. 또 데이비스가 꾸준히 요구했던 센터 보강이나, 르브론이 원했던 스타 영입에는 실패했다.
트레이드 협상에서 지나치게 깐깐한 것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단장 전에 에이전트 활동을 오래 했고, 이때 벌어진 일들로 NBA에서 펠린카와 사이가 좋은 단장이 1명도 없다는 루머도 있을 정도였다.
대표적으로 지난 시즌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협상이 완료된 마크 윌리엄스를 마지막 과정인 메디컬 테스트에서 일방적으로 협상을 결렬시켰다. 당시 샬럿 호네츠 구단과 윌리엄스는 펠린카에 대놓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번 시즌 시작 전에도 르브론 재계약 관련으로 잡음이 있었고, 돈치치가 원한 전력 보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따라서 능력은 있으나, 잡음도 많은 단장이라고 볼 수 있다.
레이커스는 펠린카 단장과 동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돈치치 트레이드라는 역대급 업적을 만들었으므로 내치기 어렵다. 또 워낙 인기 구단인 레이커스 단장의 무게를 짊어질 사람도 흔하지 않다.
결국 펠린카 단장의 진짜 시험대는 다음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르브론과 오스틴 리브스가 모두 FA가 되고, 돈치치를 제외하면 샐러리캡이 모두 빠져 대형 FA 영입도 가능하다. 만약 다음 이적시장마저 망친다면, 펠린카의 자리도 보전되기 어려울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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