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감동 그대로…국내 최대 동계 스포츠 축제 개막

한규빈 2026. 2. 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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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 위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계 스포츠 축제인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5일 평창 모나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개회식을 열고 나흘간 열전의 막을 올렸다.

김시성 의장도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강원도를 찾아주신 모든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17개 시도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이 강원도에서 빛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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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
선수 2797명 등 총 4380명 참가
강원 전사 10회 연속 3위권 도전
▲ 25일 평창 모나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 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성화점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방도겸 기자

“특별한 강원의 겨울, 하나 되는 대한민국!”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 위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계 스포츠 축제인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5일 평창 모나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개회식을 열고 나흘간 열전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2797명과 임원 1583명 등 총 438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강원 전사는 선수 313명과 임원 169명 등 총 482명으로 꾸려져 10회 연속 종합 3위 이상의 성과를 노린다.

이날 개회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원윤종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최헌영 춘천MBC 사장, 유병희 KBS춘천방송총국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도전과 경쟁을 응원했다.

개회식은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주제 공연과 개회 선언, 환영사, 축사, 대회기 게양, 개회사, 기념사, 체육인 헌장 낭독,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퍼포먼스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성 출신 김나미 사무총장이 직접 개회를 선언했고 크로스컨트리스키의 이진복과 문소연(이상 평창군청)이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경기를 펼칠 것을 대표로 약속했다. 이어 김진태 지사와 김시성 의장, 양희구 회장이 함께 성화를 점화했다.
▲ 제 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식이 25일 평창 모나용평리조트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사장, 이선영 문체부 체육국장, 시·도 체육회장 및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방도겸 기자


김진태 지사는 “동계 스포츠의 메카인 강원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감동이 강원에서 특별한 겨울로 이어지길 바란다. 좋은 추억이 많이 만들어지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시성 의장도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강원도를 찾아주신 모든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17개 시도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이 강원도에서 빛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유승민 회장 역시 “태극전사들의 투혼과 열정은 추위를 녹이고 국민의 가슴에 감동이 됐다. 그런 퍼포먼스가 나오기까지는 전국동계체육대회가 큰 역할을 했다”며 “대한체육회는 더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대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 선수단은 대회 1일차인 이날 바이애슬론과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의 선전을 앞세워 사전 경기 포함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17개를 수확했다.

총득점은 318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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