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 4월 아프리카 4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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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오는 4월 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한다고 교황청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4월 알제리, 앙골라, 적도기니, 카메룬을 잇달아 방문할 계획이다.
교황의 아프리카 방문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3년 콩고민주공화국과 남수단을 방문한 뒤로 처음이다. 특히 알제리는 교황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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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14세 교황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yonhap/20260225223426373ndug.jpg)
(바티칸=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레오 14세 교황이 오는 4월 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한다고 교황청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4월 알제리, 앙골라, 적도기니, 카메룬을 잇달아 방문할 계획이다.
교황의 아프리카 방문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3년 콩고민주공화국과 남수단을 방문한 뒤로 처음이다. 특히 알제리는 교황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
교황은 아프리카를 찾아 가톨릭과 이슬람 간 소통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의 약 20%가 아프리카 대륙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6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스페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25년 '가경자'로 선포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100주기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가경자는 교황청의 시복 심사에서 성덕이나 순교 사실을 인정받은 '하느님의 종'에게 붙이는 존칭이다. 가경자가 된 이들 중 한 번의 기적이 인정되면 복자, 두 번 이상의 기적이 검증되면 성인으로 각각 추서된다.
교황은 스페인 방문 기간 유럽으로 향하는 이주민들이 거쳐 가는 스페인령 군도 카나리아 제도도 방문할 예정이다.
다음 달 28일에는 유럽의 소국 모나코 공국을 방문한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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