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감독은 4세트 왜 외인을 빼버렸나 "에이스가 책임감 없이 배구를 하니" [장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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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책임갑 없이 배구를 하니..."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이 갈 길 바쁜 상황에 당한 충격의 3연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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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에이스가 책임갑 없이 배구를 하니..."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이 갈 길 바쁜 상황에 당한 충격의 3연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OK저축은행은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전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1-1 상황 3세트 16-21로 밀리던 경기를 24-24까지 만들었지만, 디미트로프의 서브 범실과 공격 실패로 아쉽게 패하며 전의를 상실했고, 4세트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OK저축은행은 3연패 늪에 빠졌다. 그 중 우리카드전 2경기를 내준 게 치명타. 이날 패배로 우리카드에 5위 자리를 내주며 6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봄 배구 진출 비상등이 켜졌다.
신 감독은 경기 후 "상대가 잘해서 지는 건 괜찮은데, 우리 스스로 범실을 해 상대가 편하게 경기를 하게 만들어줬다. 감독 책임이다. 선수들도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반부터 점수차가 벌어진 4세트. 신 감독은 일찌감치 디미트로프를 불러들였다. 신 감독은 이에 대해 "경기력 문제다. 에이스가 책임감 없이 배구를 해서는 안된다. 범실했다고 불평하고 하면 안된다. 3세트까지는 나름대로 해보려 했다. 하지만 서브 범실이나 여러 부분이 팀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 좋은 공은 어떤 선수도 때린다. 어려운 공 때려주는 게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다. 남은 경기도 출전해야 한다. 대안이 없다. 잘 구슬러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장충=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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