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에서도 KTX 탄다…오늘부터 KTX-SRT 교차운행 시작
김지윤 2026. 2. 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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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역으로 들어서는 부산발 열차.
SRT가 아닌 KTX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강남권 대학병원을 30년째 오가는 부부에겐 신세계입니다.
[홍영숙 / 경북 구미시]
"이용하는 사람들은 좋죠. SRT는 만약 20일에 (병원) 오게 되면 한 달 전에 20일에 딱 들어가서 예매를 해야 하는데 하루라도 늦으면 (표가) 없고."
KTX가 오늘부터 SRT와 교차운행을 시작하면서 서울 수서역과 부산을 오갑니다.
KTX 투입으로 추가된 열차 좌석은 모두 955석. 기존 SRT 열차 410석보다 5백여 석 더 늘어난 겁니다.
전국 곳곳에 흩어진 가족들 만나기도 수월해졌습니다.
[유혜란 / 경기 용인시]
"부산엔 아들도 있고. 동생도 있고. (교차 운행이) 확대되면 좋겠죠. 언제든지 표 끊을 수 있고."
[김도아 / 경기 용인시]
"이모할머니 집 가요. <얼마나 좋아요?>"
KTX와 SRT 교차운행은 일단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는 노선에 하루 한번 적용되는데 국토부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교차운행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단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취재: 장규영
영상편집: 석동은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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