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벼랑 끝 승부에서 패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그래도 아직 끝난 게 아니다”

김채윤 2026. 2. 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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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복잡한 한 숨을 쉬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의 6번째 맞대결에서 56-66으로 패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후 "역부족이다. 열심히 했지만 BNK는 아무래도 좋은 선수들, 비싼 선수들이 많다. 돈 값 한다고 봐야한다(웃음). 안혜지의 슛이 중요한 3, 4쿼터에 들어가면 질 수밖에 없다. 이기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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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아산/김채윤 기자]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복잡한 한 숨을 쉬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의 6번째 맞대결에서 56-66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우리은행은 4위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안전한 4위는 아니었다. 5위 BNK에 반 경기 차로 쫓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BNK에 밀렸다.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라는 건 어느정도 예견된 상황. 그러나 우리은행은 경기를 잘 헤쳐나갔다.

위기의 순간마다 김단비(180cm, F)를 중심으로 공격을 잘 풀었고, 수비 집중력도 끌어올려 BNK의 파울을 많이 유도했다.

그러나 후반 안혜지(165cm, G)의 뜨거운 슛 컨디션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BNK에 시즌 전적 3승 3패 동률을 허용, 순위도 한 계단 내려앉았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후 “역부족이다. 열심히 했지만 BNK는 아무래도 좋은 선수들, 비싼 선수들이 많다. 돈 값 한다고 봐야한다(웃음). 안혜지의 슛이 중요한 3, 4쿼터에 들어가면 질 수밖에 없다. 이기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총평했다.

그리고는 “부산에서 연전하고 올라온다는 점 정도만 BNK에게 불리한 점이었다. (BNK 선수들이) 워낙 게임을 잘 하는 선수들이라, 움직임이나 개인 기량 모든 면에서 우리보다 낫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 어쩔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위성우 감독은 브레이크 이후 남은 경기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위 감독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브레이크 때 잘 정비해서, 3경기 남았으니 결정 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렵다 어려워...”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장을 빠져나갔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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