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영광의얼굴] 포천 일동고 유현민 “안정적 경기력으로 꾸준히 성작하고파”

이건우 2026. 2. 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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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올해 첫 금메달을 획득한 유현민의 소박한 목표다.

유현민은 25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진행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남자 18세 이하부 스프린트 10㎞경기서 27분03초5를 기록하며 학교 후배 이태민(27분18초)과 황태령(27분51초·황지초)을 제치고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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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진행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남자 18세 이하부 스프린트 10㎞경기서 우승한 유현민(포천 일동고)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일동고등학교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올해 첫 금메달을 획득한 유현민의 소박한 목표다.

유현민은 25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진행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남자 18세 이하부 스프린트 10㎞경기서 27분03초5를 기록하며 학교 후배 이태민(27분18초)과 황태령(27분51초·황지초)을 제치고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다.

이로써 유현민은 올 시즌 첫 금메달을 동계체전에서 수확했다.

유현민은 포천 일동중 3년 당시 출전한 제105회 대회서 4관왕을 달성했으나, 이듬해 부침을 겪은 뒤 2025~2026 시즌을 앞두고 체력 훈련 중 허리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또다시 맞았다.

유현민은 "여름 방학 때 체력 단련 중 부상으로 3개월간 운동을 쉰 뒤 뒤늦게 시즌 준비를 했기 때문에, 다른 대회보다 동계체전만 바라보고 훈련했다"며 "덕분에 이번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부상 극복 과정도 순탄하지는 않았다.

유현민은 "이렇게 운동을 오래 쉰 건 처음이었다. 당시 너무 힘들었고, 부모님도 그만두는 게 어떻겠냐고 걱정하실 정도였다"며 "하지만 코치님을 포함해 주변 어른들에게 정신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고, 덕분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서는 3관왕이 목표다. 부상으로 쉰 만큼 그 공백을 메우고 싶다"며 남은 대회 기간 목표를 밝혔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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