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부상도 극복' IBK의 집념, 높은 곳 바라본다는 의지 통했다...봄배구 희망의 끈 잡나

조영채 기자 2026. 2. 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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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채 기자┃IBK기업은행의 집념이 통했다.

IBK기업은행은 25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18-25, 25-17, 25-15)로 승리했다.

그러나 경기 중반 IBK 이주아의 이동·블로킹·속공 성공으로 격차가 줄었다(18-23). 이날 이주아의 공격 성공률이 좋은 모습이었다.

IBK 전수민이 큰 공격들을 책임지며 25-17로 3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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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사진=KOVO

[STN뉴스] 조영채 기자┃IBK기업은행의 집념이 통했다.

IBK기업은행은 25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18-25, 25-17, 25-15)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가져오며 봄배구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4위인 GS칼텍스와 1점 차이다. 경기 중반 빅토리아의 부상으로 주춤하는 듯 했으나, 2005년생 전수민의 활약으로 새로운 빛이 보였다.

IBK 미들블로커 최정민이 14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신예 전수민이 13점, 육서영도 12점으로 도왔다. 페퍼에서는 조이가 22점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했다.

1세트는 경기 초반 빠른 템포로 순식간에 점수를 주고 받았다. 페퍼저축은행의 조이의 점유율이 컸다. 그러나 조이가 공격 범실을 연달아 기록하며 IBK가 앞서갔다. 범실 관리가 필요한 페퍼저축은행이었다. 결정적으로 빅토리아의 오픈 성공으로 25점을 먼저 달성해 25-16으로 마무리했다. 득점 루트가 다양했던 IBK와 다르게 페퍼의 범실이 아쉬운 경기였다.

2세트는 페퍼저축은행 조이의 득점으로 시작했다. 흐름을 다시 찾은 듯한 모습이었다. 페퍼는 이어지는 하혜진의 서브에이스로 분위기 반전을 성공했다(1-6). 계속해서 5점 이상의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러나 경기 중반 IBK 이주아의 이동·블로킹·속공 성공으로 격차가 줄었다(18-23). 이날 이주아의 공격 성공률이 좋은 모습이었다. 다만 1세트와 다르게 범실이 IBK에서 많이 나왔다. 결국 2세트는 길었던 랠리 끝에 김하경의 터치넷으로 페퍼저축은행이 이겼다(18-25).

3세트는 점수를 사이좋게 나눠 가지며 이어졌다. IBK에서 빅토리아가 빠지며 공격 높이가 전체적으로 낮아졌다. 그럼에도 점수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다. 1점씩 가져가는 박빙의 승부였다. IBK 전수민이 큰 공격들을 책임지며 25-17로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도 팽팽한 경쟁이 펼쳐졌다. 전수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13점을 따내며 빅토리아의 공백을 메웠다. 마지막 강유정의 스파이크 서브 에이스로 25-15 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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