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박정원 구단주, 일본 스프링캠프 격려 방문
이상철 기자 2026. 2. 25. 20:13
"김원형 감독과 함께 '미라클 두산' 보여달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5일 일본 미야자키를 찾아 두산 베어스 선수단을 격려했다. (두산 베어스 제공)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과 두산 베어스 주장 양의지. (두산 베어스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팀의 스프링캠프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두산은 25일 "박정원 구단주가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구춘 대회 경기를 관전했다"며 "경기 종료 후에는 김원형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단 전원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정원 구단주는 주장 양의지에게 선수단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정원 구단주는 "지난해 스프링캠프 때 '4~5등 하려고 야구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정규시즌 9등에 그쳤다"며 "올해는 새로운 감독님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미라클 두산'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큰 박정원 구단주는 매년 스프링캠프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 왔다. 올해 역시 현장에서 훈련 여건을 꼼꼼히 살피며, 선수단이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원형 감독은 "일본까지 찾아와주신 구단주님께 선수단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구단을 얼마나 아껴주시는지가 느껴진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남은 캠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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