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퍼즐 가닥·빅리거 합류…류지현호 ‘WBC 8강’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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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선발진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국 야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류지현 감독은 지난 24일 연습 경기를 앞두고 "지금 시점에서 선발은 4명"이라고 선발 투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대표팀의 선발 마운드는 소형준(kt wiz) 류현진(한화) 곽빈(두산 베어스) 고영표(kt)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도 WBC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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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자들 연습경기서 잇단 홈런포
- 이정후·김혜성도 日 집결… 기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선발진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잇따라 대표팀에서 빠지며 우려의 시선이 많지만 대표팀은 컨디션이 무르익은 선수들로 마운드를 구성할 방침이다.

한국 야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류지현 감독은 지난 24일 연습 경기를 앞두고 “지금 시점에서 선발은 4명”이라고 선발 투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류지현 감독은 최근 진행한 4번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 투수 퍼즐 맞추기에 몰두했다. 유력한 선발 후보였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잇따른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그들의 자리를 대체할 투수를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대표팀의 선발 마운드는 소형준(kt wiz) 류현진(한화) 곽빈(두산 베어스) 고영표(kt)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연습 경기를 통해 선수단 구성과 전력을 확인하는 만큼 이때 선발 투수로 출전한 이가 본경기에서도 선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류지현 감독은 20일 소형준(삼성전), 21일 류현진(한화전), 23일 곽빈(한화전), 24일 고영표(KIA 타이거즈전)를 선발로 앞세워 2이닝 이상 소화하도록 했다. 소형준 류현진 곽빈은 연습 경기 당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해 첫 실전 투구를 깔끔하게 마쳤다. 고영표는 KIA전에서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2점 홈런을 맞아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대표팀은 지난 24일까지는 7회만 경기를 치렀으나 오는 26일(삼성)과 27일(kt)에는 9회까지 모든 이닝을 진행한다. 또 투수들은 3이닝 이상 소화하며 투구 수를 늘릴 예정이다.
26일 경기에는 소형준과 정우주(한화)가 각 3이닝씩 담당한다. 정우주는 롱릴리프(긴 이닝을 소화하는 중간계투) 투수를 책임진다. 이 외에도 손주영 송승기(이하 LG 트윈스)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에게도 긴 이닝을 맡긴다. 류지현 감독은 “정우주 역시 긴 이닝을 준비하는 선수고, 선발급으로 50개에서 65개 정도 던질 선수도 필요하다”며 “정우주는 그걸 대표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마무리에 접어든 선발진 구성에 이어 야수들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안현민(kt) 김주원(NC 다이노스) 노시환(한화) 문보경(LG)이 홈런포를 터트렸고, 김도영(KIA) 문현빈(한화) 박해민(LG)은 승부처 상황에서 활약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도 WBC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다. 27일에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고우석(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즈) 데인 더닝, 28일에는 김혜성(LA 다저스)이 공식 평가전에 임하기 위해 일본 오사카로 모인다. 김혜성은 다저스의 전지훈련 실전 투구 연습 중 일본 야구대표팀 에이스로 불리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홈런을 날리는 등 저력을 자랑했다. 또 이정후도 3번의 시범 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치며 활약하고 있어 이들의 합류 후 시너지가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한국 대표팀은 다음 달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전을 시작으로 일본(7일) 대만(8일) 호주(9일)와 WBC C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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