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누가 뛰나] 국힘 주광덕 재선 도전… '대항마 자처' 민주 6인 후보 각축

장학인 2026. 2. 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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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양주시장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 민선 9기 남양주시장 도전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국민의힘 소속 주광덕 현 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의 김한정 전 국회의원, 김지훈 남양주시의원,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 이원호 변호사, 백주선 변호사, 윤용수 전 경기도의원 등 7명가량으로 좁혀진다.

그는 4년 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남양주시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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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양주시장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인구 100만의 특례시 진입을 준비 중인 남양주시는 급격한 도농 도시형 변화를 겪고 있다. 왕숙 신도시 개발, 교통망 확충, 첨단산업 유치, 공공의료원 설립 등 대형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이번 선거가 향후 도시의 방향성을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며,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남양주지역의 정치지형을 보면, 전통적으로 단체장은 보수 진영이 강세를 이어 왔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소속 주광덕 시장이 당선돼 민선 8기 남양주시를 이끌어 왔다. 지역구 국회의원 3명이 민주당 소속인 것과 대조된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진보 진영 후보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며 시장직 탈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례시 진입 목전 급격한 도시 변화

산적한 대형 현안 방향성이 분수령

전통적으로 단체장은 보수가 강세

국힘 재선 노리는 주광덕 단독 출마

대항마 될 다른 후보군 눈에 안 띄어

지역 정가에서 민선 9기 남양주시장 도전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국민의힘 소속 주광덕 현 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의 김한정 전 국회의원, 김지훈 남양주시의원,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 이원호 변호사, 백주선 변호사, 윤용수 전 경기도의원 등 7명가량으로 좁혀진다.

주광덕 시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동부지검 검사로 재직했다. 이후 제18·20대 국회에서 활동하며 의정경험을 쌓았고, 박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4년 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남양주시장에 당선됐다. 민선 8기 남양주호 선장으로서 AI 디지털 허브 조성, 금융그룹 투자 유치, GTX-B 착공 등 굵직한 현안 추진 성과를 내세워 다시 한번 민심을 잡고자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주광덕 시장을 제외하곤 여타 눈에 띄는 후보가 없는 상황이다. 현직 프리미엄이라는 무기를 가진 주 시장의 단독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다수의 후보군이 포진해 치열한 경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2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한정 전 의원이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으로, 남양주을 지역구에서 제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역 조직력과 인지도 면에서 강점을 보이며 '힘 있는 민주당 시장'을 강조하고 있다.

40대 젊은 정치인, 김지훈 남양주시의원도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제9대 전반기 남양주시의회에서 자치행정위원장으로 활동, 여야 대치가 잦았던 시기에도 안정적인 회의 운영과 조정 능력을 보였다는 평을 받는다. 후반기 의회에선 도시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지역 전역의 교통 민원과 현안을 다뤄왔다.

민주 다수 후보군 나서며 탈환 의지

2선 국회의원 지낸 김한정 필두

김지훈·최현덕·이원호 도전장

백주선·윤용수 잠재후보 하마평

행정 전문가로 꼽히는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도 유력 주자로 거론된다.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등을 거친 뒤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활약했다. 그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원호 변호사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앙과 지역을 잇는 정책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밖에 백주선 변호사와 윤용수 전 경기도의원도 잠재 후보군으로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인물이 많은 만큼 당내 공천을 위한 보이지 않는 신경전과 본선 못지 않은 경선이 예상돼, 시선이 더욱 모인다.

장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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