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포럼] 카리스바이오 "'혈관 재생' 관상동맥 치료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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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환자 중 상당수는 기존 시술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을 위해 혈관을 새로 만들어 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김상성 카리스바이오 상무(사진)는 2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내피세포를 활용한 혈관 재생 세포치료제로 수요가 큰 심혈관질환 영역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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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피세포 분화법 개발…세계 첫 iPCS 임상

“관상동맥 환자 중 상당수는 기존 시술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을 위해 혈관을 새로 만들어 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김상성 카리스바이오 상무(사진)는 2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내피세포를 활용한 혈관 재생 세포치료제로 수요가 큰 심혈관질환 영역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상동맥질환은 국내에서도 유병률 상위권에 해당하고 심부전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말초동맥질환도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특히 중증 하지허혈은 절단 위험이 높고 일부 환자는 기존 시술로 치료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카리스바이오가 내세운 차별점은 iPSC 유래 내피세포(iPSC-EC)를 이용해 혈관을 구성하는 세포를 공급한다는 점이다. 김 상무는 “과거 심혈관 세포치료제는 간접 메커니즘이어서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며 “iPSC 기술을 활용하면 원하는 표적 세포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카리스바이오는 말초혈관질환 환자 혈액에서 iPSC를 만든 뒤 다시 환자에게 투여하는 자가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김 상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iPSC 유래 내피세포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로 임상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확장도 병행하고 있다. 카리스바이오는 미국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가산에 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임상 물량의 생산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 상무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2027~2028년 미국 임상 진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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