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R그룹, ‘신라상회기금’ 지원할 12개 단체 선정

조재영 기자 2026. 2. 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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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그룹(이하 CTR)이 'CTR Impact : 신라상회기금' 지원 대상 12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가 2억 원에 이르는 이번 'CTR Impact : 신라상회기금'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적 실험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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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여성회 꿈을짓는학교 포함…취약계층 이동권, 지역사회 회복 등 혁신 프로그램 지원
CTR그룹 'CTR Impact : 신라상회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2개 단체. /CTR

CTR그룹(이하 CTR)이 'CTR Impact : 신라상회기금' 지원 대상 12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가 2억 원에 이르는 이번 'CTR Impact : 신라상회기금'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적 실험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까지 'Giboo'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에서 90여 개 비영리·사회적기업 단체가 참여했다.

CTR은 이들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사회적 필요성, 실행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12개 단체를 선정했다.

분야별 선정된 단체는 △지역 공동체·환경 분야 창원여성회(경남), 지리산이음(전북), 지구를지키는 소소한행동(서울) △교육·예술 복지 분야 꿈을짓는학교(경남), 그라운드뭅(경기), 한국문화예술성접근성협회(서울) △장애인·취약계층 자립 분야 무의(서울), 사일런트도우(경기), 러블리페이퍼(서울), 느린소리(강원) △미디어 분야 임팩트확산네트워크(서울·전국) △청소년 안전·이동권 분야 청소년입장지대 신도림놀구로(서울) 등이다.

창원여성회는 지역사회에서 여성 삶의 질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설립된 시민단체다. 꿈을짓는학교는 도서·산간지역 아동과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인구소멸지구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활성화 활동을 한다.

그라운드뭅은 단순한 예술체험이 아닌 지지·회복·도전·자립 과정을 설계해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청소년 예술 공동체 네트워크를 만드는 단체다. 러블리페이퍼는 폐지수거 노인과 환경을 잇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한 단체다. 전국 최초로 자원재생활동가(폐지수거노인) 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CTR을 이처럼 교육·주거, 장애인 자립, 지역사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에는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CTR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조직 운영이 필수라고 보고, 인건비와 운영비 등 비용 사용처에 제한을 두지 않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성과가 좋으면 최대 3년까지 지원을 연장할 방침이다.

CTR은 앞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새로운 지원 단체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강상우 CTR그룹 부회장은 "신라상회기금은 기업 성장이 사회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동권과 접근성, 지역 안전 등 CTR그룹이 지향해온 가치를 중심으로 사회적 임팩트를 만들어가는 단체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TR그룹은 '모든 이동 수단에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핵심 기업'을 표방하는 기업이다. 1952년 작은 부품 가게인 '신라상회'에서 출발해 2024년 연매출 1조 9000억 원을 기록했다. 그룹 산하에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 CTR,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CTR에너지, 로봇 자동화 플랫폼을 제작하는 CTR로보틱스, 디지털전환 솔루션을 담당하는 Formation Labs 등이 있다.

/조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