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벨] “개인기 더 좋은 선수도 있지만…” 국가대표도 주목, 김루희가 보여준 잠재력

단양/최창환 2026. 2. 25.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에서 엄선된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국에서 선발된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단관초에 재학 중인 김루희는 눈길을 사로잡은 선수 가운데 1명이었다.

최근 들어 실전에서 슛을 던지는 빈도를 높이고 있다는 김루희는 "이전까지 많이 안 던졌지만, 요새는 찬스에서 자신 있게 던지고 있다. 1대1에 자신 있는데 더 잘하고 싶고, 가드 역할도 더 잘 소화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단양/최창환 기자] 전국에서 엄선된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루희(단관초6)는 국가대표의 눈길을 사로잡은 유망주 가운데 1명이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올해 6학년 등록이 예정된 전문체육, 농구클럽 선수들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충북 단양 삼구인화원에서 ‘한국농구 넥스트레벨 스킬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캠프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일 차인 25일에는 30명의 여자 선수가 그룹을 이뤄 3인 패스 게임, 5대5 패턴 훈련 등을 소화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코치들이 선수들의 질문에 답하는 멘토링 Q&A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선발된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단관초에 재학 중인 김루희는 눈길을 사로잡은 선수 가운데 1명이었다. 안정적인 드리블, 간결한 패스 능력을 두루 뽐냈다. 손가락을 삐끗한 것도 잠시, 의젓하게 응급 처치한 후 잔여 일정도 성실히 수행했다.

메인 코치를 맡은 조성민 tvN SPORTS 해설위원은 “반응 속도가 좋다. 예를 들면 페이크 동작이 깔끔하고 기본기도 갖췄다. 개인기가 더 좋은 선수들도 있지만, 이 부분이 가장 눈에 띄었다. 투핸드로 던져서 슈팅 능력은 나중에 어떻게 될지 더 지켜봐야겠지만, 키가 자라면 여러 면에서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김루희는 3학년 진학을 앞둔 겨울에 정식으로 농구부에 입문했다. 농구를 배우고 있었던 오빠를 따라 하다 농구의 매력에 빠졌고, 그렇게 농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오빠는 축구로 전향했지만, 김루희는 농구공을 내려놓지 않았다.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6월 6일 하모니리그 사직초와의 경기에서 21점 4리바운드 3스틸로 활약, 단관초의 52-31 완승을 주도하는 등 5학년 시절부터 팀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았다. DB 유소년클럽에서 뛰고 있는 김홍연의 사촌누나다.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재밌다. 프로선수 중에는 슛, 드리블 다 잘하는 김단비(우리은행) 선수를 좋아한다”라며 운을 뗀 김루희는 “캠프를 통해 슛, 1대1 등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슛을 던지기에 앞서 공을 잡은 손을 먼저 본 후 다음 동작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코치님들의 말씀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6학년이 된 김루희는 초등부 선수로서 마지막 1년을 남겨두고 있다. 최근 들어 실전에서 슛을 던지는 빈도를 높이고 있다는 김루희는 “이전까지 많이 안 던졌지만, 요새는 찬스에서 자신 있게 던지고 있다. 1대1에 자신 있는데 더 잘하고 싶고, 가드 역할도 더 잘 소화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