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무안공항 빨리 재개항해야…유가족과 협의 잘 해보라”

박찬 2026. 2. 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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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 폐쇄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데 대해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재개항 논의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5일)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무안공항 폐쇄 이후 지역 관광업계가 고사 상태라는 광주관광공사 사장 의견을 듣고 "제일 중요한 건 무안공항을 빨리 개항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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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 폐쇄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데 대해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재개항 논의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5일)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무안공항 폐쇄 이후 지역 관광업계가 고사 상태라는 광주관광공사 사장 의견을 듣고 “제일 중요한 건 무안공항을 빨리 개항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2024년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 재개항할 예정이었지만, 사고 원인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으며 폐쇄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 “무안공항을 다시 열 때까지 광주공항을 임시로 국제선으로 쓰는 문제를 검토해봤냐”고 물었고, 김 장관은 “검토 중이지만 광주공항은 국제공항이 아니라 시스템을 바꾸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시스템도 갖춰야 하고 여러 문제들이 있을 것 같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무안공항을 빨리 개항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사고 조사 상황을 언급하며 “그 문제만 잘 마무리되면 올해 상반기에 바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가족도 사고 현장 보존만 정확히 하고 기록을 정확하게 남기면 개항에 크게 반대할 것 같지 않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다시 하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무한대로 계속 그럴 수는 없다”며 “(유가족과) 협의를 잘 해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관광전략회의에는 업계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을 맡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027∼2029년 ‘한국방문의 해’ 준비를 차질 없이 해나가도록 하겠다”며 “관광객들이 어느 지역에 가더라도 결제, 교통, 관광 정보 등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기업들과 함께 관계 부처의 도움을 받아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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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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