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우드PE 웃고, MBK는 울상…표정 갈린 P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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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사태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PEF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선정됐다.
25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트가 국내 투자은행(IB)업계 전문가 6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유효 응답의 절반 이상이 '2025년 성과나 행보가 아쉬웠던 PEF 하우스'로 MBK파트너스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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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우드 '사업부 분할거래' 두각
'규제 강화' 낳은 MBK는 감점
지난해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사태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PEF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선정됐다.

25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트가 국내 투자은행(IB)업계 전문가 6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유효 응답의 절반 이상이 ‘2025년 성과나 행보가 아쉬웠던 PEF 하우스’로 MBK파트너스를 뽑았다. 주관식으로 이뤄진 설문에서 유효 응답 40건 중 23건(57.5%)이 MBK를 지목했다. 핵심 포트폴리오인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으면서 PEF 규제 강화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대형 PEF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관리에 실패하고 위기 대응에도 허점을 보인 데다 사모펀드는 ‘먹튀 자본’이라는 평판 악화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했다. 롯데손해보험 이슈로 물의를 빚고 있는 JKL파트너스(7.5%)도 아쉬운 PEF로 꼽혔다.
최고의 PEF 하우스는 ‘카브아웃 딜(사업부 분할거래) 강자’ 글랜우드PE가 선정됐다. 유효 답변 46건 중 10건(21.7%)이 글랜우드PE를 2025년 최고의 라지캡 PEF 운용사로 언급했다.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한앤컴퍼니도 각각 7표(15.2%), 6표(13.0%)를 획득했다.
글랜우드PE는 지난해 LG화학 수처리 사업부 인수를 마무리하고 유수의 해외 기관투자가 자금을 받아 3호 블라인드 펀드 조성을 완료했다. 2018년 결성한 1호 펀드는 내부수익률(IRR) 29%로 청산했다.
송은경 기자 nor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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