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덕촌지구 태양광발전 단지 주민공청회

장흥=김전환 기자 2026. 2. 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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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W 규모 프로젝트…이익공유제 도입
장흥군 덕촌지구 태양광발전단지 주민공청회. 장흥군 제공

전라남도 장흥군은 지난 24일 회진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덕촌지구 태양광발전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장흥군 대덕읍 가학리와 회진면 진목리 일원에서 추진된다.

약 100만평 부지에 4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집적·체계화해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장흥군은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송전선로와 접속설비 등 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구축해 안정적인 전력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발전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주민이익공유제'를 도입해 주민 지분 참여, 발전 수익 배당, 지역발전기금 조성, 주민 우선 고용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쏠리스장흥, 다스코㈜, 한국남부발전 등 컨소시엄 참여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주민 참여 및 이익공유 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장흥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발전 집적화단지는 단순한 발전단지 조성을 넘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에너지 전환 모델"이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