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이사장 “코스피 6000 돌파, 일시적인 상승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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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한 25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일시적 지수 상승이 아니라 자본시장 구조 변화와 산업 경쟁력 개선의 축적된 결과"라고 말했다.
또 "작년 75.6%의 상승률을 기록한 코스피는 올해 들어서도 30%를 웃도는 상승률로 주요국 증시 가운데 압도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코스피 6000 돌파가 일시적인 지수 상승이 아니라 자본시장의 구조 변화와 산업 경쟁력 개선의 축적된 결과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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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이사장 “산업 경쟁력 개선의 결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왼쪽부터), 이억원 금융위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6000p 돌파 기념행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ned/20260225170636395ulaa.jpg)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한 25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일시적 지수 상승이 아니라 자본시장 구조 변화와 산업 경쟁력 개선의 축적된 결과”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6000p 기념 세레머니’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코스피가 (종가 기준) 지난 27일 5000을 돌파한 후에 한 달이 채 안 돼 6000을 넘어섰다”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정말 놀라운 속도”라고 말했다.
또 “작년 75.6%의 상승률을 기록한 코스피는 올해 들어서도 30%를 웃도는 상승률로 주요국 증시 가운데 압도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코스피 6000 돌파가 일시적인 지수 상승이 아니라 자본시장의 구조 변화와 산업 경쟁력 개선의 축적된 결과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이날 축사를 통해 “증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꼬리표를 벗어던지고 코리아 프리미엄으로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며 “역동적이고 힘찬 자본시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6000 돌파는 전례가 없는 속도로 이뤄졌다. 코스피 1000에서 2000까지는 18년 4개월, 2000에서 3000까지는 13년 5개월, 3000에서 4000까지는 4년 9개월, 4000에서 5000까지는 3개월이 소요됐다. 5000에서 6000까지는 단 1개월이 걸렸다.
이번 상승 배경에 대해 거래소는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수요 확대와 실적 호조로 전기·전자 업종이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 간 순환매도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동 지역 등 지정학적 위기에 방산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및 발전 설비 수출이 가시화되며 조선·원전(기계·장비) 및 건설 업종이 상승세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또 금융·증권·보험 업종은 배당 기대 및 거래대금 증가, 예탁금 확대 등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도 이번 상승세를 만든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주주가치 제고 및 불공정 거래 근절 등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장 신뢰 회복 및 기업가치 재평가 흐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1·2차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주주 친화적 증시 정책에 대한 긍정적 평가 및 자사주 소각 등 3차 상법 개정 관련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는 “특정 업종에 의존하기보다는 반도체·산업재·금융 등 업종 전반이 지수 상승에 이바지했다”며 “지난해 대비 업종 간 수익률 격차가 완화된 점은 시장 저변이 확대되며 지속 가능한 성장구조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경고했다. 거래소는 “차익실현 수요,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및 미국·이란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은 경계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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