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6000P 돌파…시총 5000조원 진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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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6000P(포인트)를 돌파했다.
'오천피'를 돌파한 지 한달 여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1% 상승한 6083.86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2026년 들어 현재까지 37.8%로, G20 국가중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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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종가 기준)도 5000조원을 넘어섰다.
코스피, G20 중 1위 상승률 기록 중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1% 상승한 6083.8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9% 오른 6022.70에 개장, 이날 장중 6144.71까지 터치했다.
지난 1월 27일 5000선을 돌파한 이래 종가 기준 60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5017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1조300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지만, 기관(8800억원)과 개인(2300억원)이 순매수했다.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2026년 들어 현재까지 37.8%로, G20 국가중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76%)에 이어 가장 높다. 같은 기간 일본이 13.9%, EU(유럽연합) 5.6%, 중국 3.7%, 미국 0.7%다.
'오천피' 돌파 한 달 만에 '육천피'
이번 코스피 6000선 돌파는 오천피 진입 후 단 1개월 만이라는 점에서, 역대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업종 간 순환매 확산이 동력으로 풀이됐다.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 확대와 실적 호조로 전기·전자 업종이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중동 지역 등 지정학적 위기에 방산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및 발전 설비 수출이 가시화되며 조선·원전(기계·장비) 및 건설 업종이 상승세를 시현했다고 분석됐다.
금융·증권·보험 업종은 배당 기대 및 거래대금 증가, 예탁금 확대 등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증시 상승을 뒷받침했다.
또, 1·2차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주주 친화적 증시 정책에 대한 긍정적 평가 및 자사주 소각 등 3차 상법 개정 관련 기대감 확대 요인도 반영됐다.
한국거래소는 "업종 전반의 실적 개선과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효과가 이어질 경우 상승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수요,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및 미국-이란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은 경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오후 4시 여의도 사옥에서 사상 첫 6000포인트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민국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증권업계 CEO 등 국회, 정부, 유관기관장 및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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