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한봄고 최정민’ 모드? IBK기업은행,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 증명하나 [MD화성]

[마이데일리 = 화성 김희수 기자] 또 한 번 한봄고 최정민이 등장할까.
IBK기업은행이 25일 화성 종합경기타운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봄배구로 가기 위한 최후의 스퍼트를 해야 하는 경기다.
IBK기업은행은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연패를 당했다. 현재 14승 16패 승점 44로 3위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는 9점 차다. 3점 차 이내로 간격을 좁혀야 봄배구를 바라볼 수 있는 상황, 사실상 6라운드에 최소 4승 이상을 거둬야 희망이 있다. 그래서 자신들의 6라운드를 시작하는 이번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연패를 끊고 다시 상승세를 타야 한다.
IBK기업은행의 이번 경기 최대 관전 포인트는 변칙 라인업의 유지 여부다. IBK기업은행은 5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현대건설전에서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들고 왔다. 최정민이 아포짓으로 들어가고,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서 리시브에 가담했다. 최정민이 빠진 자리에는 김채연이 선발 미들블로커로 대신 나섰다.
경기 결과는 패배였지만, 나름의 성과는 있었다. 한봄고 시절 이후로 오랜만에 큰 공격들을 구사한 최정민이 아포짓 자리에서 54.29%의 공격 성공률로 20점을 터뜨렸고, 빅토리아는 리시브 효율 18.18%로 최소한의 리시브는 버텨주면서 22점을 올렸다.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가 빠지면서 낮아진 사이드 블로킹을 메우기 위한 고육지책이 승리까지는 이어지지 못했어도 유의미한 실험 결과를 도출한 셈이다.
특히 아포짓 최정민의 활약은 과거 한봄고 시절 팀의 큰 공격을 모두 책임졌던 주포 최정민을 떠올리게 했다. 데뷔 초 안나 라자레바가 허리 부상으로 빠졌을 때 그 자리에 대신 나섰던 모습도 겹쳐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변칙 라인업이 그대로 유지될 것인지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 최정민과 빅토리아는 나름 제 몫을 했지만, 최정민 대신 나선 김채연이 공격 효율 -10%를 기록하며 4점을 올리는 데 그쳤던 것이 지난 경기에서의 가장 큰 아쉬움이었다. 만약 같은 라인업이 가동된다면 김채연이 얼마나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요동칠 전망이다.
최정민의 활약이 이어질지도 물론 중요하다. 페퍼저축은행도 분명 지난 경기 IBK기업은행의 라인업을 지켜봤을 터다. 분석이 전혀 안 된 경기에서의 활약상과 한 경기라도 데이터가 나온 이후의 경기에서의 활약상은 달라질 수 있다. 최정민이 상대의 방어에 영리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IBK기업은행이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를 외치며 다시 한번 최정민 아포짓 카드를 꺼낼까. 혹은 다시 원래 라인업으로 돌아가고 전수민이나 고의정을 날개에 기용할까. 라인업 공개가 기다려지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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