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남양주서 민생투어 재개…'공공주택 3대 비전' 발표

최찬흥 2026. 2.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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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남양주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재개하고 경기도형 공공주택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다산신도시 '경기 유니티'에서 타운홀미팅을 열어 ▲ 사람 중심 ▲ 공간복지 거점 ▲ 부담 가능한 주거사다리 등 공공주택 3대 비전을 제시했다.

3대 비전 가운데 사람 중심의 공공주택은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넘어 최신 주거 트렌드와 공공의 책임을 결합한 경기도만의 설계를 특화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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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남양주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재개하고 경기도형 공공주택 비전을 발표했다.

경기도형 공공주택 비전 발표하는 김동연 지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이날 다산신도시 '경기 유니티'에서 타운홀미팅을 열어 ▲ 사람 중심 ▲ 공간복지 거점 ▲ 부담 가능한 주거사다리 등 공공주택 3대 비전을 제시했다.

3대 비전 가운데 사람 중심의 공공주택은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넘어 최신 주거 트렌드와 공공의 책임을 결합한 경기도만의 설계를 특화하겠다는 것이다.

1인 가구 최소면적의 경우 기준 대비 1.8배(14→25㎡)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간복지 거점의 공공주택은 정부가 추진하는 통합돌봄 정책을 공공주택부터 적용하는 내용이다.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인 경기 유니티처럼 영유아(키즈그라운드)부터 중장년·노년층(웰니스센터)까지 한 건물에서 돌봄·건강·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담 가능한 주거사다리 공공주택은 주택 마련에 필요한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경기도형 적금주택은 매달 적금을 붓듯이 주택 지분을 차곡차곡 적립해 20~30년 뒤 100% 소유권을 갖게 되는 새로운 공공분양주택 모델이다.

수원 광교A17 블록에서 추진 중이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에 참여하는 3기 신도시와 경기기회타운 등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또 노후 신도시와 원도심 정비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경기 All Care(올 케어)' 방안도 발표했다.

사업초기 기본계획 단계의 경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사전자문 등을 통해 소요 기간을 6개월에서 1개월로, 특별정비계획 단계는 민관 협의체 가동,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등을 통해 소요 기간을 30개월에서 12개월로 단축하는 내용이 골자다.

경기도형 공공주택 3대 비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27일 용인 단국대에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는 등 4월 3일까지 2차 민생투어를 이어간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한 1차 민생투어에서 김 지사는 31개 시군을 돌며 6천400여명의 도민을 만났으며 350여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해 70%가량 처리를 완료했거나 처리 중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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