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절은 상상도 못 한 불명예” 토트넘 “SON 떠난 후 1년 만에 챔피언→강등권 눈앞” 리그 0승, 언제 탈출하나


토트넘 홋스퍼가 2026년을 맞이한 후 프리미어리그(PL)에서 승리가 없다.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PL 27라운드 아스널과 맞대결에서 1-4로 완패했다.
이번 결과로 토트넘은 리그 27경기 기준, 7승 8무 12패 승점 29점으로 16위를 기록했다. 강등권 18위에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5)와 격차가 4점 차이다.
토트넘 팬들은 머리가 아프다. 2026년 들어서 리그에서만 총 10번의 공식 경기를 진행했지만 단, 1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팀은 점차 강등권으로 추락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최악의 경우 토트넘을 다음 시즌 2부리그에서 볼 수도 있다.
토트넘이 이렇게 추락한 이유 중 하나로 손흥민의 이름이 언급된다. 토트넘에서 약 10년 동안 활약한 공격수로 수많은 공격 포인트를 남겨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벗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FC(LAFC) 셔츠를 입었다.


손흥민은 리더십도 뛰어났다. 약 2년 동안 토트넘 주장직을 수행했다. 지금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그 완장을 이어받았지만, 그 완장에 어울리는 선수인지 의견이 갈리고 있다. 반대로 손흥민은 선수단 대표로 활동하는 동안 리더십 논란은 비교적 조용했다. 그만큼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였다. 이런 인물이 사라졌으니 그 공백의 영향이 생길 수밖에 없다.
축구 소식을 전하는 ‘발부 스포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이 떠난 후 토트넘은 우리가 알던 예전의 토트넘이 아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현재 리그 16위다. PL 강등권과 승점이 4점 차에 불과하다. 2026년 들어 아직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며 “불과 1년 전에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챔피언이었다. 손흥민이 떠난 후 팀의 중심을 잡아줄 상징적인 인물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해리 케인과 샅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거쳐 간 토트넘이라는 팀은 이제 강등권에 매우 가까워졌다. 이제는 정말 잔혹한 이야기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역사적인 한 팀이 2부 리그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리퍼풀과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를 통해 지금“토트넘이 정말 2부 리그로 강등되면 지난 50년 영국 축구 사상 최악의 수치”라며 주장했다.
캐러거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리그 창설을 주도했던 ‘빅 5’ 중 강등 위기를 겪은 팀은 에버턴뿐이었다. 토트넘의 강등은 오랫동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제는 현실이되고 있다”며 “투도르는 단순히 좋은 출발을 하면 안 된다. 올림픽 단거리 선수처럼 총성과 함께 전력 질주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떠나고 토트넘은 1년 사이 감독을 2명이나 경질했다. 시즌은 후반기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생존’해야 한다. 과연 다음 시즌 PL 무대에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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