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벨] ‘조선의 슈터’가 말하는 농구의 기본, 기술보다 중요한 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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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지만, 조성민 해설위원에게 쉼표는 없었다.
"크게 봤을 때 세 가지를 강조했다. 코치와 선수 사이라 해도 서로를 존중해야 하고, 잘하는 선수여도 이런 훈련이 익숙하지 않은 선수를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운을 뗀 조성민 해설위원은 "각 지역에서 잘하는 선수들이라 해도 농구는 팀 스포츠다. 약속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코트에서도, 생활하는 데에도 기본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사건, 사고 터지는 프로선수들도 있지 않은가. 선수로 성공하려면 즐기되 지킬 건 지키고,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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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삼구인화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농구 넥스트레벨 스킬캠프’ 현장. 그룹별 농구트레이닝 시간에는 코트 곳곳에서 선수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슛이 들어간 상황은 두말할 나위 없었고, 슛이 짧거나 옆으로 빠져도 “괜찮아!”라며 서로를 격려한 후 코치의 원포인트 레슨에 귀 기울였다.
총 5명이 코치로 참여한 가운데 조성민 tvN SPORTS 해설위원은 박성은 써밋바스켓볼 대표와 함께 메인코치를 맡았다. 조성민 해설위원은 현역 시절 두말할 나위 없는 KBL 대표 슈터였다. ‘조선의 슈터’라 불리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KBL 역대 최다인 자유투 52개 연속 성공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6학년 진학을 앞둔 초등학생이었지만, 선수들도 조성민 해설위원의 명성에 대해선 익히 알고 있었다. 쉬는 시간에도 슛 자세, 포물선을 봐달라고 찾아오는 선수들이 있을 정도였다.

“내가 6학년일 땐 윗몸 일으키기, 푸쉬업이었다(웃음)”라며 농을 던진 조성민 해설위원은 “현대 농구에서는 피지컬, 데이터 분석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과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스킬 트레이닝, 강도 높은 스트레칭을 번갈아 해서 힘들겠지만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덕담을 전했다.
조성민 해설위원은 또한 “아무래도 어린 나이의 선수들은 본인 중심의 농구를 한다. 그러다 안 되면 동료를 찾게 되는데 상황을 먼저 살펴본 후 어떻게 경기를 풀어가야 하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어렵더라도 이 부분을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을 익히고 5대5 농구에서 응용할 수 있다면 자신의 농구가 크게 달라지는 게 느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크게 봤을 때 세 가지를 강조했다. 코치와 선수 사이라 해도 서로를 존중해야 하고, 잘하는 선수여도 이런 훈련이 익숙하지 않은 선수를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운을 뗀 조성민 해설위원은 “각 지역에서 잘하는 선수들이라 해도 농구는 팀 스포츠다. 약속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코트에서도, 생활하는 데에도 기본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사건, 사고 터지는 프로선수들도 있지 않은가. 선수로 성공하려면 즐기되 지킬 건 지키고,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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