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여당 상임고문단 오찬…'통합하는 국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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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는 민주당 권노갑·이용득 상임고문, 한명숙·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원기·임채정·문희상·김진표·박병석 전 국회의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 당 원로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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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는 민주당 권노갑·이용득 상임고문, 한명숙·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원기·임채정·문희상·김진표·박병석 전 국회의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 당 원로들이 참석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홍익표 정무수석과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배석했고 대통령 정무특보인 조정식 의원도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당 고문단을 만난 것은 지난해 8월 21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며, 청와대 복귀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다시 청와대로 오고 나니 많은 것들이 안정돼 가는 것 같다. 민주당이 새로 집권해 가시적 성과들이 조기에 나면서 국민이 많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이라며 "(상임고문들이) 많이 애써주신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민주당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연의 역할을 매우 잘해줘 감사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는 직분은 특정 한쪽 편을 드는 게 아니다"라며 "(대통령) 선거 때까지는 한쪽의 편으로서 이기긴 했지만, 다음 순간부터는 모두를 통합해 함께 가는 국정을 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문단을 향해 "수없이 많은 경험과 경륜으로 갖게 된 고견을 말해주면 국정에 참고하겠다"고 조언을 당부했고, 아울러 "일찍 모셨어야 하는데 (초청이) 늦어서 아쉽고 죄송하다. 앞으로 자주 모시고 말씀 듣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25일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도 언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 서두에 "고문님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 참으로 감사하다.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도 계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안타깝게도"라고 언급하고는 잠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앞서 열린 지난 8월 고문단 오찬 간담회 때에는 이 전 총리도 참석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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