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60만 넘보는 현대차…기아 최고가 등 계열사 강세[핫종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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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 하루 만에 9% 오르며 다시 60만 원 선에 성큼 다가섰다.
12% 급등한 기아(000270)를 비롯해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위아(01121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에 투자하는 ETF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도 이날 전일 대비 7.97% 오른 6만6810원으로 장을 마감해 지난달 22일 기록한 종전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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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2.7% 올라 최고가 경신…계열사 동반 강세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현대차(005380)가 하루 만에 9% 오르며 다시 60만 원 선에 성큼 다가섰다. 12% 급등한 기아(000270)를 비롯해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위아(01121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전일 대비 9.16%(4만8000원) 오른 57만 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58만 4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현대차의 강세는 제조업 기반의 피지컬 AI 기업으로서 가치가 다시 주목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달 CES 2026에서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제조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공개한 후 주가가 급등해 59만 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40만 원 중반까지 하락했다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전날(24일) 수도권119 특수구조대에서 열린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우리가 제조업 기계를 만드는 회사로서 할 수 있는 것을 다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AI 기술이랑 로보틱스 기술이 더 들어가야 하고,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을 통해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있고, 아틀라스도 2028년 생산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기아는 전일 대비 12.7% 오른 19만61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기아 조지아 법인은 이날 누적 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가동 17년간 연평균 약 30만 대 생산 규모를 유지해 왔다는 뜻이다. 올해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 밖에 현대건설(12.06%), 현대위아(6.84%), 현대글로비스(4.08%), 현대모비스(3.64%), 현대제철(3.53%)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에 투자하는 ETF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도 이날 전일 대비 7.97% 오른 6만6810원으로 장을 마감해 지난달 22일 기록한 종전 최고가를 경신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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