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다] "한동훈, 제명됐으면 조용히 나가지 왜?"

2026. 2. 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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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4·18·19·20·22대)

[주요발언]

"해봐야 소용없어‥24시간 기다리면 그만"

"한동훈 제명됐으면 조용히 나가지 왜 돌아다니나?"

"대미통상은 안보와 패키지‥종합적 판단해서 법 통과시켜야"

"자기들이 하자더니 이재명 대통령이 하자니까 못한다?"

"강선우 신상발언 의원들 맘 울렸을 것"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지원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국회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7박 8일 하겠다고 하거든요.

◎ 박지원 > 해봐야 필요 없어요.

◎ 진행자 > 해봐야 필요 없다.

◎ 박지원 > 24시간 있으면 또 표결해서 통과시키고 기다려야죠.

◎ 진행자 > 그러면 하루 늦추는 효과밖에 없는 거잖아요.

◎ 박지원 > 아무런 효과가 없어요.

◎ 진행자 > 근데 왜 계속 하는 겁니까?

◎ 박지원 > 그렇게라도 저항을 하겠다 하는 건데 국민이 납득하는 행동을 하는 게 정치인데 지금 장동혁 대표 제정신이 아니에요. 그러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한동훈계도 제명당했으면 나가야지 왜 살려달라고 그러고 돌아다녀요. 웃기는 거예요.

◎ 진행자 > 지금 국민의힘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도 없는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는 게 의원님 진단이신 거네요.

◎ 박지원 > 네.

◎ 진행자 > 그럼 국민의힘에서는 필리버스터도 하면서 모든 상임위도 거부한다 이렇게 하고 있잖아요.

◎ 박지원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대미투자특별법 특위가 그래서 중단이 된 상태예요. 작동이 안 되고 있어요.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잖아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연두교서 연설 보셨죠? 기가 막히잖아요. 사람 한 사람 바뀌어서 이렇게 됐다. 자기를 이렇게 띄우는 건데, 아무리 그렇게 하더라도 정치인은 국민이 지지를 해줘야 됩니다. 그러면 현재 장동혁 대표의 국민의힘이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느냐, 안 받고 있잖아요. 그리고 현재 무역갈등 관세전쟁에서 빨리 대미투자특별법을 통과시켜줘야 우리도 약속대로 투자를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해결해 나가야죠. 정치는 해결하는 게 정치인데 꼬이게 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죠. 그리고 지금 생각해 보세요. 관세협상했을 때 비준하자, 국민의힘에서 요구했잖아요. 만약 비준했으면 그대로 다 따라 지켜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한 것은 납득할 수가 없고 결국 대미투자특별법도 국민의힘에서 협력하리라고 봅니다. 국민이 용서하지 않는데.

◎ 진행자 > 국민들이 원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협력을 할 거라고 보시는데 조금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했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미국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는 위법이다라고 판결을 했잖아요. 근데 트럼프 대통령도 국내에 여러 가지 상황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갑자기 관세를 막 올리고 이럴 것 같지는 않다라는 진단도 있거든요.

◎ 진행자 > 그렇다면 우리가 이 법을 그렇게 서두를 필요가 있느냐라고 보시는 쪽도 있는데 의원님은 그렇게는 안 보시는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그렇지는 않아요.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의 최종 판결도 무시하고 대통령의 권한이 막강하잖아요. 만약 슈퍼 301조까지 가버리면 우리는 당할 수밖에 없고 그렇기 때문에 세계 각국이 트럼프의 눈치를 보고 살아가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약속한 의무는 해야 돼요. 또 대미투자 3500억 달러에 대해선 안보 문제도 포함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종합적으로 약속을 지켜야 된다. 그것이 우리 국민이 알고 있는데 저렇게 막무가내로 반대를 하면 그 책임을 누가 질 거예요.

◎ 진행자 > 하긴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대법원이 위법이라고 판결을 해도 지금 다른 카드를 얼마든지 꺼내겠다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약속을 지켜가면서 상황을 주시하는 게 필요하다라는 말씀이신 거네요.

◎ 박지원 > 그럼요. 그리고 거기에 안보 문제가 포함돼 있거든요.

◎ 진행자 > 같이 패키지로 우리가 합의를 했죠.

◎ 박지원 > 그렇죠. 패키지로 돼 있으니까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야지 안 되는 거예요.

◎ 진행자 > 그때 핵추진 잠수함을 비롯해서 안보 합의가 관세 합의랑 같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야 된다라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지금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습니다. 3차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는데 한 4시쯤 끝난다고 해요. 그러고 나면 표결을 하는 거죠.

◎ 진행자 > 저도 들어가서 표결해야 돼요.

◎ 박지원 > 4시 이후에 하니까 그때 보내드리겠습니다. 그 이후에 사법개혁 3법 중에서 첫 번째 법왜곡죄가 상정이 되는 거잖아요. 국민의힘에서 강력하게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법사위원이시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국민의힘에서 반대하는 것도 하고 있지만 오늘 조희대 대법원장 주관으로 전국법원장회의를 하고 있어요.

◎ 진행자 > 하고 있죠.

◎ 박지원 > 그러면 법원장회의가 부적절한 재판에 대해서 사법부 독립을 위해서 해봤냐 이거죠. 예를 들면 법왜곡죄라고 하는 것은 이런 겁니다. 지귀연 부장판사가 윤석열을 석방하면서 지금까지 날짜로 계산했는데 시간을 계산해서 석방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다시 그러면 판례에 의해서 지금도 시간으로 계산하고 있느냐, 그것 한 번만 적용하고 날짜로 돌아와 버렸어요.

◎ 진행자 > 그렇죠. 그거 딱 한 번밖에 없어요.

◎ 박지원 > 한 번밖에 없어요. 그럼 그게 왜곡 아니에요? 또 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파기환송심을 파기한 주심 대법관이에요. 그러면 절차를 지켰느냐, 기록을 보았느냐, 헌법재판관들이 본 것을 가지고 했단 말이에요. 이것도 법왜곡을 한 거예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 검찰이 조사를 해서 법원이 판결하는 거예요. 민주당이 판결하는 게 아니에요. 사법부에서 판결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자는 경고성 의미도 있는 거예요. 그러면 판사나 검사가 잘못한 것은 아무런 책임이 없나요? 예수님도 잘못하면 용서를 비는데 판사하고 검사는 무슨 치외법권인가요. 그래서 법왜곡죄를 그렇게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저는 그렇게 보고

◎ 진행자 > 2시부터 전국법원장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법원행정처장이 “사법 개혁안에 대한 숙의 과정에 사법부의 의견도 반영돼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 박지원 > 하자 이거예요. 조희대 대법원장이 공론화하자 제가 법사위에서 그랬어요. 공론화하자. 그러면 공론화하기 위해서 대법원장이 법사위에 출두해서 나와서 정책토론회 또는 정책청문회를 하자. 안 나오고 누구하고 토론하고 공론화하자는 거예요. 법원장회의가 그렇게 날짜로 계산하던 구속 기간을 시간으로 계산해서 윤석열을 석방한 문제에 대해서 이건 잘못했다 하고 법원장회의 해봤어요? 그런 건 안 하잖아요.

◎ 진행자 > 의견 수용을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우리가 하자고 했다. 공론화하자고 했는데 법원이 응하지 않고 있다가

◎ 박지원 > 공론화하자 이거예요.

◎ 진행자 > 이제 와서 오늘 법원장회의를 하면서 공론화 얘기를 다시 하는 거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그러면 일단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수정 여지도 있는 겁니까?

◎ 박지원 > 만약에 국회에서 잘못됐다고 하면 지금이라도 과거에도 그랬어요. 법사위 통과해서 본회의에 상정됐다 하더라도 그 사이에 논의해서 본회의에서 수정안을 통과시킨 경우도 있어요.

◎ 진행자 > 심사 기간이 너무 짧은 거 아니냐 이런 의견도 있잖아요. 그렇게 될 경우에.

◎ 박지원 > 그러니까 그러면 안을 내봐라 이거죠. 그래서 제가 알고 있기로는 대법원 행정처하고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원내대표 등과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저에게도 연락 왔더라고요. 하자, 해 봐라 하는 거지 누가 안 한다는 게 아니에요.

◎ 진행자 > 우리가 원안을 이대로 하겠다는 게 아니라 의견이 있으면 충분히 듣겠다. 듣고 나서하겠다.

◎ 박지원 > 우리는 이대로 하겠다는 생각이죠.

◎ 진행자 > 원안은 고수하지만.

◎ 박지원 > 예. 그렇지만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납득이 간다고 하면 수정안을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법원장회의를 열어서 공갈치면 자기들이 잘못한 것은 법원장회의 열어서 우리가 이런 것은 고치겠다 해야지 자 보십시오.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려고 파기환송 해버렸잖아요. 우리 피고인들이, 우리 국민들이 재판을 받으면서 최소한 재판장은 나의 기록을 충분히 보고 재판할 것이다 이렇게 하는데 안 보고 재판했다고 하면 사법 불신이 얼마나 커요. 여기에 대한 해명을 해봐라 이거죠.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여태까지 날짜로 계산하던 구속 기간을 시간으로 계산했다고 하면 그걸 판례로 지금도 시간으로 계산을 해야죠. 딱 윤석열 석방만 시간으로 하고 이제 또 날짜로 환원했으면 거기에 대한 설명을 해봐라 이거죠.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왜곡죄의 처벌은 민주당이 하는 게 아니에요. 검찰에서 조사를 해서 판사가 하는 거예요. 자기들이 하는 거예요.

◎ 진행자 > 지금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왜 무너졌는지,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 지지가 왜 높은지 이런 부분을 법원이 먼저 돌아봐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돌아봐야죠. 12월 3일 윤석열이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12월 4일 완전 무효가 됐잖아요. 그날도 조희대 대법원장은 대법관회의를 열어서 대책회의를 열어서 만약 합법적 쿠데타라고 하면 우리 사법부가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대책회의를 열었어요. 그 대책회의를 열어서 됩니까? 국민들은 전부 국회로 모여서 계엄군을 치 시키고 있는데, 이게 대법원이에요. 자기들이 성역이 아닙니다. 이래서 우리는 개혁하자는 거예요.

◎ 진행자 > 사법부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라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어제 법사위에서 행정통합 3법 중에서 전남·광주 통합안만 통과가 됐거든요.

◎ 박지원 > 진짜 그건 웃기는 거예요. 왜냐하면 대전·충남은 대전시장과 충남지사가 일찍 통합하자 그래서 의회에도 의결하고 대전·충남 시민들한테 다 설명회를 했어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하자고 하니까 안 한다. 청개구리들 아니에요? 또 대구·경북은 더 웃겨요. 다 의결을 했어요. 그런데 어제 아침에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에서 우리 민주당 원내대표단한테 대구시의회에서 반대하니까 안 되겠다. 그래서 우리는 대전·충남은 보류하더라도 대구·경북은 이미 의결을 했으니까 하자 했는데 우리 원내대표단이 와서 만약 그렇게 되면 또 다투니까 보류해 주라. 그래서 대구·경북 시민들은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날벼락 맞은 거예요.

◎ 진행자 > 행안위에서 원래 여야 합의로 대구·경북 통합안은 통과가 됐던 거잖아요. 그리고 법사위로 넘어온 거잖아요.

◎ 박지원 > 넘어왔는데 어제 아침에 대구시의회에서 반대한다고 의결해서 원내대표가 연락 오니까 우리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보류해 달라는 거예요.

◎ 진행자 > 국민의힘 안에서도 이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주호영 의장은 통합하니까 왜 안 했냐 하니까 송언석 원내대표는 나 관둘란다, 콩가루 집안 자기들이 싸우다가 날벼락 맞고 왜 우리한테 원망을 해요.

◎ 진행자 > 그러면 대구·경북 정도는 최종적으로는 통과될 거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오늘 아침에 한겨레신문 사설도 아주 잘 썼던데요. 지금 필리버스터 기간 중이라도 대구·경북도, 대전·충남도 합의해서 행정통합을 한꺼번에 하자 하는 것이 저희들의 자세입니다. 언제든지 합의해서 오면 통과시킬 거예요.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는 상임위도 다 안 하겠다라고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진행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 박지원 > 자기들 게 필요하면 오겠죠.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 어쨌든 합의를 해서 오면 민주당에서는 언제든 통과시키겠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박지원 > 그렇죠. 하자는 거예요. 아니 왜 자기들끼리 한다고 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하자고 하니까 못 하겠다는 거예요. 청개구리 심보고 대구·경북 시민들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날벼락 맞은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그럼 충남·대전 통합에 반대하는 건 대통령이 하자고 해서 거꾸로 나간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원래는 먼저 하자고 했었죠.

◎ 박지원 > 대전시장하고 충남지사가 그렇게 했잖아요. 근데 왜 지금 와서 대통령이 하자고 하니까 청개구리 심보 하다가 자기들만 손해죠.

◎ 진행자 > 지방선거 유불리를 따지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박지원 > 아니, 그것도 그래요.

◎ 진행자 > 그것도 그렇고.

◎ 박지원 > 강훈식 비서실장이 나올 것 같으니까 못 하겠다 이런 얘기가 보도가 되더라고요.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전·충남 통합특별시장 출마한다는 선언도 안 했어요. 또 선언을 했다한들 누구 한 사람의 선거 유불리에 따라서 통합을 안 해요? 그런 대전·충남 시도민들은 얼마나 불안했어요.

◎ 진행자 > 시도민들을 보고 정치를 해야 되는데 본인들의 유불리에 따라서 지금 왔다 갔다 하는 거다라는 게 의원님 진단이시네요.

◎ 박지원 > 다음 대통령 선거에 자기들이 질 것 같으면 선거 보이콧 하나요? 이건 말도 안 되는 거죠.

◎ 진행자 > 그럴 정도로 이건 말이 안 되는 앞뒤가 안 맞는 얘기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박지원 > 그럼요.

◎ 진행자 > 어제 본회의에서 강선우 의원 체포동의안이 통과는 됐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표를 많이 던진 걸로 보입니다. 무기명이니까 알 수는 없지만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어제 강선우 의원의 입장 표명을 보고 상당한 의원들이 움직였을 거예요.

◎ 진행자 > 신상 발언을 보고 움직였을 거다.

◎ 박지원 > 예. 신상 발언을. 왜냐하면 강선우 의원은 지금까지 경찰 수사를 한 번도 불응한 적 없고 거부한 적이 없어요. 거기에다 지금까지 보도가 된 것은 1억 아니었어요. 3억 2천만 원을 김경 시의원이 가져왔지만 받지 않고 다 돌려보냈다 거부했다 하는 것을 보고 우리 의원들이 저건 아니지 않느냐 현역 의원인데 경찰 수사에도 저렇게 협력을 했고 1억이 아니고 3억 2천도 돌려줬다고 하면 한번 다퉈볼 여지가 있다. 그래서 ‘부’자를 많이 던진 것 같아요.

◎ 진행자 > 혐의와는 별개로 구속 수사를 할 만한 사안이냐 그 부분에 있어서도 좀 판단을 했을 거다.

◎ 박지원 > 그렇죠. 저도 제가 가지고 있는 법률 상식으로 보면 영장실질 담당 판사가 결정할 문제지만 그 내용을 들어보면 수사에 협력을 했고 한 번도 거부한 적 없고 현역의원이고 도주의 우려가 없다면 저는 영장이 기각될 것 같아요.

◎ 진행자 > 팔이 안으로 굽었다라기보다는 그런 상식선에서 아마 의원들이 판단을 해서 표를 던졌을 거다라는 말씀이시네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국민의힘 얘기도 여쭤보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가 나온 이후에 ‘윤어게인’을 선언을 한 셈이에요.

◎ 박지원 > 뭐 계속 하는 거죠.

◎ 진행자 > 계속하고 있습니다.

◎ 박지원 > 계속 연속극 하는 거예요.

◎ 진행자 > 그래서 장 대표 사퇴하라라고 요구한 전·현직 당협위원장들을 윤리위에 제소하겠다라고 또 나왔거든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그분들도 한동훈 제가 모두에도 얘기했지만 왜 장동혁을 보고 따라가요? 헤어져야 돼요.

◎ 진행자 > 갈라서야 된다고 보세요?

◎ 박지원 > 그래야 건전한 보수가 되는 거예요. 물론 일부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저렇게 해주니까 우리 민주당이 지방선거에 승리하고 참 유리하다 정치를 그렇게 해서는 안 돼요. 우리 유불리를 떠나서 나라가 정상적으로 가야 될 것 아니에요. 보수세력도 정상적으로 가야 되는데 장동혁 대표는 그럴 자격을 갖추지 않은 분이에요. 장동혁 대표가 판사 출신인데 만약에 당대표 했으니까 참 잘했지 판사 계속해서 윤석열 재판장 담당했으면 무죄 줬을 거예요. 그 양반은 무죄 줬을 거예요. 나는 그래서 저분이 판사 안 하고 국민의힘 당대표 된 게 참 잘 됐다 그랬네요.

◎ 진행자 > 4선 이상 의원들도 어제 긴급회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 대표를 만난다고 하는데 중진들은 그동안 뭐하고 있었냐, 뒷짐만 지고 있었던 거 아니냐 이런 비판도 나와요.

◎ 박지원 > 지금 정치가 실종돼서 할 말을 못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국민의힘이 아니죠. 중진들이나 초선들이나 나서야 돼요. 배현진 의원 어제 보세요. 장동혁 대표한테 악수하니까 장동혁 대표가 눈도 못 바라보고 그 뒤에 딱 자리에 버티고 앉아서 그런 콩가루 집안이 되겠어요. 김종혁 방금 최고위원 같은 사람도 제명됐는데 왜 거기서 쫓아다녀요? 빨리 딴 집 차려서 건전한 보수당으로 가라 이거예요.

◎ 진행자 > 소장파들이 오늘 의원총회 열어달라고 요구했는데 3월 3일 이후에 하자 이랬잖아요.

◎ 박지원 > 필리버스터 끝나면 하자.

◎ 진행자 > 끝나면 하자.

◎ 박지원 > 버스 지나간 다음에 손들라고 하는 거예요.

◎ 진행자 > 그럴 정도로 국민의힘의 내부 논의도 안 되고 제대로 작동이 안 되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박지원 > 그렇죠. 거기다가 보세요. 싸우고 있는 한동훈은 콘서트나 하고 사람 많이 모였다고 자기가 무슨 BTS예요? 또 오늘은 대구, 부산 자기 보궐선거에 한번 나가보려고 하지만 그게 말이 되는 거예요?

◎ 진행자 > 보궐선거 나갈 거라고 보세요?

◎ 박지원 > 거기 나간다고 지금 물색한다는 거 아니에요. 아니 대구 시민은 부산 시민은 용납할 것 같아요? 그러면 안 돼요. 그렇게 정치하니까 나라가 이 꼴이 되는 거죠. 건강한 야당이 있어야 여당도 건강하고 정부도 정신 똑바로 차리는 거예요. 할 일을 안 하고 저렇게 콩가루 집안으로 저러고 다니면 우리 국민만 불행하다니까요. 현재 가장 전 세계적으로 노력할 것은 미국 관세 그래서 대미투자특별법 이런 거 해야 될 것 아니에요. 보십시오. 브라질 룰라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소년공으로 둘이 다 공장에서 일하다 팔 다쳐서 포옹하는 사진을 보고 인간 승리의 생각을 느끼잖아요.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목하 자원 전쟁인데 가장 문제가 되는 희토류·니켈이 매장량이 브라질이 제일 많다는 거 아니에요. 이걸 딱 해결해 내잖아요. 이런 것이 정치고 외교이지 자기 지역구 찾아서 돌아다니고 당에서 해달라고 하면 안 하고 이게 말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가장 큰 문제인 오늘 트럼프 대통령 연설 보라니까요. 제가 하는 얘기를 딱 하는 거예요. 사람 한 사람이 바뀌니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천지개벽된다, 이 얘기를 제가 했는데 트럼프는 역으로 사람 한 사람 바뀌니까 관세고 뭐고 다 한다. 대법원장 딱 가르치면서 당신들이 부결한 건 내가 해낸다. 정치가 이게 뭐예요? 도대체.

◎ 진행자 > 제1야당도 정치를 하는 걸로 돌아와야 된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그렇죠. 국익을 위해서 해야죠.

◎ 진행자 > 국익을 위해서 정치를 하자.

◎ 박지원 >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가 더 높은 거예요.

◎ 진행자 > 오늘 코스피도 6000선을 뚫고 있습니다. 돌파했습니다.

◎ 박지원 > 자기들이 7000 넘어간다 했을 때 얼마나 비웃었어요. 그런데 6~7개월 만에 6000을 때려버리잖아요. 물론 현재 서민들 아랫목은 따뜻한데 윗목은 냉기가 흘러요. 이런 것들도 해결해 나가는 거죠. 그런데 이번 설 연휴 때 11일간 제가 지방을 다 돌아다녔어요. 특히 제 지역구인 해남·완도·진도에도 그래도 관광객들이 많이 오더라고요. 소비가 조금 살아나가는 것 같아요. 해남 고구마 빵, 피낭시에 빵이라고 유명한 집이 있는데 거기는 오전에 완판되고 오후에 부랴부랴 만들어서 완판되고 계속 그러고 있더라고요.  우리 국민들이 주식값이 좋고 여러 가지가 살아나는구나 이걸 살려야지. 미국하고 저렇게 해서 우리 경제 죽으면 장동혁이 다 먹여 살릴 거예요?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하고 있는 거예요.

◎ 진행자 > 제1야당 빨리 정치로 돌아오라는 말로

◎ 박지원 > 와야죠.

◎ 진행자 >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만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좀 더 해요.

◎ 진행자 >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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