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위트 주니어는 기본? '약물 복용' A로드보다 더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 최고 유망주, 시범경기부터 멀티홈런 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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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 유망주로 거론되는 코너 그리핀(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범 경기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그리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 4번째 타석에선 모두 땅볼로 물러난 그리핀은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그리핀은 각종 유망주 평가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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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 유망주로 거론되는 코너 그리핀(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범 경기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그리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부터 그리핀은 펄펄 날았다. 상대 선발 레인저 수아레스의 시속 75.4마일(약 120.7km/h) 커브를 당겨쳐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그리핀의 2번째 타석은 더 경이로웠다. 바뀐 투수 세스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시속 78.8마일(약 126.8km/h) 스위퍼를 밀어 쳐 비거리 440피트(약 134m)짜리 대형 홈런을 날렸다. 타구 속도는 무려 시속 111.2마일(약 179km/h)이었다.
3, 4번째 타석에선 모두 땅볼로 물러난 그리핀은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24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은 그리핀은 지난해 마이너리그를 평정했다. 싱글A, 상위 싱글A, 더블A를 거치며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21홈런 94타점 65도루 OPS 0.941을 기록했다. WRC+(조정 득점 생산력)는 165로 10대 시즌으로만 살펴보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보다 높은 수치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그리핀은 각종 유망주 평가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휩쓸었다. MLB 파이프라인 기준 그는 20-80 스케일 평가에서 타격 60, 파워 65, 주루 70, 어깨 70, 수비 60으로 5툴에서 모두 평균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워낙 마이너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 좋다 보니, 그리핀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면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이상의 활약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위트 주니어는 데뷔 첫 시즌부터 20홈런-30도루에 성공했으며 지난 2024시즌에는 타율 0.332 32홈런 109타점 31도루 OPS 0.977을 기록해 애런 저지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2위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레전드로 평가받았지만, 약물 복용이 적발되면서 커리어가 깎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에 비견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다. 로드리게스는 22시즌을 보내며 통산 타율 0.295 696홈런 2,086타점 329도루 OPS 0.930을 기록한 뒤 지난 2016시즌 은퇴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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