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2국가산단 조성 통합협의체 출범… 적기 조성 본격 추진

김명환 기자 2026. 2. 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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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부서·기관 참여 상시 협력체계 구축… 25일 킥오프 회의 개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스마트그린산단 등 정책수요 반영
연내 산업단지계획 국토부 승인 신청 목표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는 2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 제2국가산단 조성 통합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열고 제2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적기 추진을 위한 통합협의체를 출범시켰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를 전국 11개 후보지 중 가장 먼저 통과했으며 같은 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산업단지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하기에 앞서 관계기관 간 상시 협력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커지면서 대구시는 11개 실무부서와 사업시행자인 대구도시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달성군, 대구정책연구원 등 15개 부서·기관이 참여하는 통합협의체를 구성했다.

통합협의체는 △정책수요 반영 △기반시설 설치 지원 △행정절차 적기 추진 △정보 공유 및 소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반기별 정기회의와 수시 회의를 병행해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제2국가산단의 적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부서·기관별 중점 추진 과제와 협업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했다.

대구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미래모빌리티·로봇산업을 축으로 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저탄소·친환경 전환에 맞춘 디지털 기반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등 정책 수요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반시설 설치 협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등 주요 행정절차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LH가 수립 중인 산업단지계획(안)이 12월 중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제2국가산단은 대구의 경제성장과 산업 혁신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통합협의체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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