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통령은 모두의 자리…통합 국정 여전히 부족”

이성훈 기자 2026. 2. 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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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대통령은 특정 한쪽을 편드는 자리가 아니라 모두를 통합해 함께 가는 국정을 해야 한다"며 국민 통합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선거까지는 한쪽 편으로 이기긴 했지만 그다음 순간부터는 모두의 대통령"이라며 "그런 면에서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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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임고문단 오찬…“선거 이후엔 특정 편 없어”
“청와대 복귀 후 안정감…고문들 고견 국정에 반영”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대통령은 특정 한쪽을 편드는 자리가 아니라 모두를 통합해 함께 가는 국정을 해야 한다”며 국민 통합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선거까지는 한쪽 편으로 이기긴 했지만 그다음 순간부터는 모두의 대통령”이라며 “그런 면에서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이 노력해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고(故) 이해찬 전 대표를 언급하며 “계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안타깝다”고 말한 뒤 잠시 말을 멈추기도 했다. 또 “다시 청와대로 오니 많은 것들이 안정돼 가는 것 같다”며 “민주당이 집권 이후 가시적 성과를 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정은 실질적 변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문들의 경험과 경륜에서 나온 고견을 국정에 참고하겠다. 앞으로 자주 모시고 말씀을 듣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과 김원기·임채정·정세균·문희상·박병석·김진표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용득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만이자,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고문단을 초청한 자리다.

이성훈 기자 lllk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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