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옛 한국감정원부지, 38층 업무·전시시설로…공공기여 36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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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가 지상 38층의 업무·전시시설로 개발됨에 따라 공공기여 3630억원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진행한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옛 한국감정원 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 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기여로 확보한 예산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우선 투입 원칙에 따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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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에 38층 새 랜드마크 업무시설
용도변경 공공기여, 3630억원 확정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부지에 들어설 38층 업무시설 조감도 [자료출처=서울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mk/20260225141507465nycv.jpg)
서울시는 지난 24일 진행한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옛 한국감정원 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 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남구 삼성동 171-2에 위치한 옛 한국감정원 부지로 현재 현대오토에버가 삼성사옥으로 이용 중이다. 계획에 따라 이곳은 지하 7층~지상38층 연면적 12만6536㎡ 규모의 세계적 수준의 MICE·업무·스포츠·문화복합시설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형태에 따라 1653㎡(약 500평) 이상의 오피스를 가변형으로 활용할 수 있고 비즈니스 라운지, 다목적 업무공간도 조성해 입주 기업을 지원한다.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용적률 250%)을 일반상업지역(용적률800%)로 용도지역을 변경했는데, 이에 따른 공공기여 3630억원이 이번 심의에서 확정됐다. 공공기여로 확보한 예산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우선 투입 원칙에 따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에 투입된다. 대중교통 등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동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도시고원’ 예시 이미지 [자료출처=서울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mk/20260225141508743ykae.jpg)
한편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에서는 ‘KBS스포츠월드부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가결 처리됐다.
![KBS스포츠월드 부지인 강서구 화곡동 1093-76번지 위치도 [자료출처=서울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mk/20260225141510008vexl.jpg)
동작구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도 변경돼 용적률 체계를 개편했다. 근린상업지역은 300%에서 600%로, 준주거지역은 250%에서 400%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최고 높이도 완화(근린상업지역 70m→100m, 준주거지역 40m→90m)됐다.
관악구 봉천동 일대 지구단위계획도 변경됐다. 일반상업지역 용적률이 간선변 600%, 이면부 450%에서 일괄 800%로 상향됐고 최고 높이제한도 일괄 150m로 높아졌다. 서울시는 봉천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역세권 위상에 맞게 개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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