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장관 “北 새 지도부, 평화공존·협력 시대 열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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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노동당 제9차 대회가 진행 중인 것과 관련해 "이번에 새로 선출된 북측 당 지도부가 우리 정부와 함께 한반도 평화공존의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6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7일째 진행 중인 북한 당대회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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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dt/20260225140344782wkts.jpg)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노동당 제9차 대회가 진행 중인 것과 관련해 “이번에 새로 선출된 북측 당 지도부가 우리 정부와 함께 한반도 평화공존의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6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7일째 진행 중인 북한 당대회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을 보면 북한은 앞으로 5년간 정책 방향으로 경제 개선과 인민 생활 향상에 방점을 두고 군사·대외 분야 메시지는 비교적 신중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통일부 장관으로서 북측 핵심 관계자들의 인사 동향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한반도 정세를 돌아보면 북한이 경제 개선을 우선 과제로 두었을 때 남북 및 북미 간 긴장이 완화되고 대화와 협력의 공간이 넓어졌던 경험이 있다”며 “이번 당대회에서 북측이 강조하는 경제·민생 중심 기조는 한반도 정세에도 의미 있는 시사점을 던진다”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이재명 정부는 남북이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평화공존을 희망한다”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적대와 대결이 아닌, 평화와 공동성장을 중심에 둔 새 환경 조성을 통해 남북 공동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매체는 당대회 6일째인 지난 24일 부문별 연구 및 협의회를 열어 향후 5년간의 대내외 정책 방향이 담길 결정서 초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한국과 미국을 향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다.
한편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새로 구성된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는 이날 첫 전체회의를 열고 양문수 북한대학원 교수를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자문위는 총 6개 분과 민간 자문위원 12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1년이다. 위원회는 여성(42명, 35%), 청년(12명, 10%), 비수도권(30명, 25%), 북향민(9명, 7.5%) 등 다양성을 고려해 인선을 마무리했다.
김윤정 기자 kking15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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