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서 카드 많이 쓰고, 한국 온 외국인도 많이 썼네…둘 다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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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여행 증가와 해외 직접구매 확대에 힘입어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5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 금액은 229억1000만달러(약 33조원)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K컬처 인기 등에 해외 여행객 방문이 크게 늘면서 이들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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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직구 등 확대로 5.5% 늘어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도 18%↑
![설 명절 연휴를 앞둔 12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구역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엿새간의 설 연휴 기간 모두 99만 4천 명이 해외로 나갈 것으로 집계됐다. [한주형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mk/20260225132402580muem.jpg)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5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 금액은 229억1000만달러(약 33조원)로 집계됐다. 종전 최대인 2024년(217억2000만달러)보다 5.5% 늘어났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했고, 온라인 쇼핑 해외 직구나 앱스토어, 구독 결제 등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955만명으로, 전년보다 3.0% 증가했다. 또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해외 직구 금액은 59억8000만달러로 1.0% 늘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156억9000만달러)와 체크카드(72억2000만달러)가 각각 1.3%, 15.7% 늘어났다. 특히 매년 급증해오던 체크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지난해 신용카드 절반 수준까지 불어났다. 한은 관계자는 “트래블카드가 이 중 상당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 금액도 140억8000만달러(약 20조3000억원)로, 전년보다 18.2%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여행객 입국자 수는 1893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15.7%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K컬처 인기 등에 해외 여행객 방문이 크게 늘면서 이들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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