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진출 경쟁 일찌감치 종료?…BNK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재범 2026. 2. 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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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BNK에게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싱겁게 끝날 수도 있다.

우리은행과 BNK가 1승씩 추가하면 단일리그 기준 5위 최고 승률인 43.3%를 확보한다.

이를 고려할 때 우리은행이 BNK에게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 9부 능선을 넘어선다고 볼 수 있다.

현재 흐름은 우리은행과 BNK의 맞대결이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한 판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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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우리은행이 BNK에게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싱겁게 끝날 수도 있다. BNK는 무조건 우리은행을 이겨야만 희망을 이어 나간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가 마지막 6라운드에 접어들었다.

5라운드를 마칠 때만 해도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뜨거웠다.

지난 20일 기준 부천 하나은행과 청주 KB가 공동 1위인 가운데 용인 삼성생명, 아산 우리은행, 부산 BNK가 12승 13패로 공동 3위였다. 공동 3위 3팀 중 2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WKBL은 2020~2021시즌부터 팀당 30경기씩 배정했다. 팀당 30경기씩 소화한 지난 5시즌 동안 5위 중 최고 성적은 지난 시즌 인천 신한은행의 12승 18패, 승률 40.0%였다.

이번 시즌에는 25경기만 치른 5라운드만에 최종 성적 5위로 마무리할 한 팀이 지난 시즌 6라운드 기준 최고인 12승에 도달한 것이다.

2007~2008시즌부터 단일리그로 열리고 있다. 단일리그 기준 5위 최고 승률은 2009~2010시즌 신세계(현 하나은행)의 42.5%(17승 23패)다.

우리은행과 BNK가 1승씩 추가하면 단일리그 기준 5위 최고 승률인 43.3%를 확보한다.

5라운드가 끝날 때만 해도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은 안갯속이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삼성생명이 BNK와 6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하며 한 발 앞섰다. BNK는 신한은행에게도 지면서 6라운드를 2연패로 시작했다. 우리은행도 KB에게 일격을 당해 현재 3연패 중이다.

4위 우리은행(12승 14패)과 5위 BNK(12승 15패)가 25일 오후 7시 아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우리은행은 BNK와 이번 시즌 5차례 맞대결에서 3승 2패로 앞선다. 득실 편차도 14점(303-289) 우위다.

우리은행은 만약 BNK에게 또 이긴다면 승차를 1.5경기로 벌리면서 상대전적 우위까지 확보한다.

우리은행은 남은 3경기 중 1승만 추가하면 4위를 확보할 수 있다.

더구나 BNK는 남은 상대가 1,2위를 달리는 KB, 하나은행이다.

이를 고려할 때 우리은행이 BNK에게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 9부 능선을 넘어선다고 볼 수 있다.

BNK는 남은 일정마저 불리한 상황이다. 이를 감안하면 우리은행에게 15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둬 상대 전적을 동률로 만들고, 득실 편차에서 우위까지 점해야 한다.

그래야만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유리하다.

물론 BNK는 3위 삼성생명(13승 13패)에게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선다. 삼성생명 경기 결과까지 고려하면 얽히고 설킬 가능성도 존재한다.

현재 흐름은 우리은행과 BNK의 맞대결이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한 판 승부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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